【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임산부는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꼭 먹어야 하는 것과 먹으면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백해련 도담도담 맘 클래스 대표는 19일 오후 부산진구 더파티 서면점에서 열린 제317회 맘스클래스에서 '엘레나가 들려주는 여성유익균 이야기'를 강연했다.
이날 백 대표는 여성유익균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임산부가 먹으면 좋은 음식과 먹으면 안 좋은 음식을 소개했다.
백 대표는 먼저 임산부가 꼭 먹어야 하는 12가지 음식을 소개했다.
백 대표는 "임산부가 꼭 먹어야 하는 것으로는 철분제, 유산균, 돼지국밥, 부추, 고구마, 우유, 토마토, 양배추, 호두, 연근, 소고기, 두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유산균의 경우는 변비와 질염예방, 조산예방, 아토피예방을 위해서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백 대표는 "철분제의 경우는 아이를 출산하고 나서 3개월까지는 꾸준히 섭취해줘야 한다. 무심코 섭취를 미루게 되면나중에 골다공증이 쉽게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음으로 백 대표는 임산부가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 6가지를 공개했다.
백 대표는 "익히지 않은 날 것, 생선회나, 육회 등은 먹어서는 안된다. 또한 빵, 담배, 술, 탄산, 카페인 등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특히 백 대표는 "엄마가 먹는 음식은 태아도 똑같이 먹는 것이다. 엄마가 말보루 담배를 피면 아기도 말보루 담배를 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백 대표는 완모를 위한 팁을 엄마들에게 소개했다.
백 대표는 "브레지어는 와이어가 없는 것을 써야 한다. 와이어가 있는 것을 사용하면 나중에 모유가 잘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임신을 하면 유두에 찌꺼기 같은 것이 많이 생기는데, 그럴 때는 올리브습포로 20분 정도 붙였다가 때 내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 대표는 "유방마시지와 유륜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며 "다만 출산 한 달 전에는 유두와 유륜부위를 씻지 않아야 한다"면서 강의를 마무리 했다.
한편, 베이비뉴스가 운영하는 No.1 육아교실 맘스클래스는 초보 엄마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국내 대표 산모교실로 자리매김 중이다. 매회 각 분야 전문가의 유익한 강의와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푸짐한 경품 추첨, 인기 육아용품 체험 등 프로그램을 구성해 엄마들은 물론 국내외 영유아 관련 기업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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