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건강 이상신호 ‘간경화’ 담적증후군이 원인
간 건강 이상신호 ‘간경화’ 담적증후군이 원인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4.23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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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인 치료 아니라 위장을 구조적으로 정상화 시키는 치료 적용해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위담한의원 부산점 강진희 원장. ⓒ위담한의원
위담한의원 부산점 강진희 원장. ⓒ위담한의원

현대인들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기름진 음식 섭취가 잦아지면서 간경화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스트레스, 과로, 음주, 흡연까지 더해지면서 간 건강에 더 큰 악영향을 미치는데 문제는 간은 한번 손상되면 원상태로 회복될 수 없다는 점이다.

한의학에서는 간경화와 같은 간질환을 담 독소가 원인이 된다고 보고 있다. 불규칙한 식생활로 체내에 식적이 쌓이게 되고 이것이 담 독소로 변해 간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이다. 전문용어로 담적증후군이다.

담적증후군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도 하는데 위담한의원 부산점 강진희 원장의 도움으로 담적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담적증후군은 섭취한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지 못하고 위장에 남아 부패하면서 만들어진 독소, 일명 담(痰)이 원인이 되는 질환을 일컫는다. 어깨에 걸리는 담이 위장에 걸린 것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담적증후군이 발병되면 가장 먼저 소화기능이 떨어지면서 치료가 어려운 만성 위장질환을 유발한다. 게다가 이는 위장 내부 염증, 궤양이 아니기에 내시경 검사로도 발견이 어렵다. 특히 담적증후군을 방치했을 경우는 간경화와 같은 전신 질환을 부른다는 점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담적증후군 치료는 일시적인 증상 개선이 아닌 매우 복잡하고 어려우며 까다롭다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위담한의원 부산점 강진희 원장은 “하지만 치료되면 위와 장 자체가 정상 조직으로 바뀌기 때문에 음식습관만 바르게 하면 평생 고생하던 위장병이 해결될 뿐 아니라 음식만 조심하면 재발이 되지 않는 근본적인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원장은 “간경화는 간염바이러스뿐 아니라 위장에서 간장으로 공급되는 혈액의 독성과 오염상태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위와 장 미들존의 생태와도 직결된다고 볼 수 있다”며 “간경화에 담적증후군 치료를 적용하며 미들존 정화 치료를 하면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담적증후군은 한방 치료를 통해 위와 장 외벽에 쌓인 담 독소를 말끔하게 제거하고 약침, 아로마 치료 등과 같은 물리적 치료를 통해 위장 운동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 즉 일시적인 치료가 아니라 위장을 구조적으로 정상화 시키는 치료를 적용해 치료해야 하는 것.

담적증후군으로 인한 일반적인 증상은 소화불량이기 때문에 주로 과식을 하거나 폭식 하는 등의 식습관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제때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불규칙적인 식사 습관도 소화불량 발생률을 높이는데 이러한 소화불량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위장 운동 기능을 정상적으로 되돌려 소화불량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담한의원 부산점 강진희 원장은 “담적증후군은 발효한약, 약침요법, 소적치료, 임독맥온열도포, 아로마 치료 등 환자의 상태에 맞는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며 “각종 만성질환을 일으키고 방치하면 더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담적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받고 하루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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