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참여해야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어요"
"아빠가 참여해야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어요"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8.04.23 17: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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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준 함께하는아버지들 대표 "아빠가 변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23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엄마와사르르에서 열린 '맘스마켓'에서 김혜준 (사)함께하는아버지들 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23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엄마와사르르에서 열린 '맘스마켓'에서 김혜준 (사)함께하는아버지들 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아빠가 참여해야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습니다."

23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엄마와사르르에서 열린 맘스마켓에서 김혜준 (사)함께하는아버지들 대표가 엄마들을 만나 강연을 펼쳤다.

아버지다움연구소 소장이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기획분과위원을 맡고 있는 김혜준 대표는 전국의 부모들을 만나며 아빠의 중요성, 남성의 가정 의무복무제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가정의 Hero, 육아대디 만들기'라는 주제로, 행사에 참여한 300여 명의 엄마들에게 남편이 가사, 육아에 참여해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혜준 대표는 "남편이 스스로 선택하고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 아내가 컨트롤타워가 돼 남편에게 지시만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심부름만 하는 남편은 흥미가 생기기 쉽지 않다. 아빠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역할 분담을 구체적이고 정확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 대표는 "아빠를 스스로 움직이게 하려면 아빠의 내재동기를 자극해야 하고, 재미가 있어야 한다"며 "남성의 취향을 반영하는 일을 분담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베이비뉴스와 (사)함께하는아버지들은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8 특별기획 연중캠페인, '리더 100인이 앞장서는 저출산 극복 릴레이, 앞장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여성의 독박육아, 가사일 부담을 줄이고 아빠 스스로 육아와 가사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분야의 리더 100인이 앞장(앞치마+고무장갑)키트를 착용한 채 응원 메시지를 영상에 담고,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한경호 경남도지사, 박상우 LH공사 사장 등이 참여했다.

한편, 맘스클래스는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가 주최하는 임신, 육아교실로 매월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베이비뉴스 홈페이지(http://class.ibabynews.com)에서 강연지역 및 일정을 확인할 수 있고 무료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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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frhkek**** 2018-04-24 12:07:35
아빠와함께하는육아좋지요!그러나주말에도나가야하니...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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