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건축박람회, 미세먼지 특별관 구성해 눈길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생활 속의 건축에 관해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8 서울건축박람회’가 학여울역에 위치한 세텍(SETEC)에서 26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최근 하루가 멀다 하고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공기 질에 대해 대중의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다. 이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 잡게 됐다. 심해진 미세먼지로 인해 요즘 마음 놓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할 수 없고 이로 인해 가정 내에서의 오염된 공기로 우리 아이들과 어머니, 아버지 건강 또한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동향에 따라 이번 2018 서울건축박람회에서는 행사 기간 내 ‘미세먼지 특별관’을 구성해 건축업계의 폴테크, 코아레스, 트롬베, 오투로, 유한하이테크 등의 미세먼지 관련 업체가 다수 참가하여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선보이고 있다.
이에 발맞춰 특히 아이가 있는 엄마들에게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막아줄 수 있는 창호나 환기설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실내 인테리어 업계 또한 에어 커튼, 공기 청정, 미세먼지 방지 제품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특별관’ 외에도 예비 건축주들에게 전원주택을 짓기에 앞서 최신 건축 트렌드와 건축 관련 신제품 및 신기술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박람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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