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여드름, 탕약치료 병행으로 재발 줄여”
“난치성여드름, 탕약치료 병행으로 재발 줄여”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5.02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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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킨한의원 수원, 여드름치료는 속치료가 더 중요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존스킨한의원 이준섭 원장. ⓒ존스킨한의원
존스킨한의원 이준섭 원장. ⓒ존스킨한의원

봄바람의 상쾌함과 미세먼지의 답답함이 공존하는 올 봄에도 여드름이라는 불청객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바쁜 일상 속에서 수면도 부족하고 인스턴트나 자극적인 외식으로 식단을 가득채운 현대인들은 여드름 치료가 잘 되지 않아 고민이 많다. 피부과나 피부관리실에서 압출치료 간단하게 받으면 그때 뿐, 자꾸 재발하는 여드름은 또 하나의 스트레스로 자리매김한다.

여드름은 원래 피지에서부터 시작된다. 피부에 기름 보호막을 씌우기 위해 적당량 분비되어야할 피지가 모공에 막혀 원활하게 분비되지 않고 쌓이면 화이트헤드 또는 면포라 불리는 여드름 씨앗이 만들어진다. 여기엔 먹을 것이 풍부해서 여드름 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다 보니 균이 증식하고 염증반응이 일어나면 흔히 볼 수 있는 여드름이 생기게 된다.

일반적인 치료는 대체로 면포를 제거하는 것, 결과를 처리하는 것에 포커스가 맞춰져있다. 사실 여드름치료의 핵심은 모공이 왜 열리지 않았는지 왜 피지가 많이 분비되게 됐는지 세균이 득실거려도 면역계는 왜 그대로 뒀는지 이 3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해줘야한다.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존스킨한의원 이준섭 원장은 “피부란 몸의 가장 바깥에서 몸속의 중요한 부속기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곳”라면서 “피부가 잘 해줘야하는 것은 모공의 호흡, 적정한 유수분 밸런스 유지, 그리고 외부에서 세균이 침입했을 때 물리쳐주는 면역기능”이라고 강조하며 “여드름은 피부의 기본기능이 잘 작동되지 않을 때 일어나는 문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원장은 “피부 호흡력은 한의학에서 폐기(肺氣), 과도한 피지가 분비되는 것은 담음(痰飮), 피부면역력은 사기(邪氣, 세균,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정기(正氣)에 해당한다. 폐기가 약한 사람은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모공을 숨 쉬게 해주는 화침시술과, 보폐하는 탕약치료를 병행하면 효과를 볼 수 있고, 담음으로 피지가 많은 경우는 면포 제거(압출)과 거담하는 탕약치료를 병행하면 재발을 막아줄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면역력에 대해서는 “정기(正氣)가 허해진 경우는 원인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오장 상태를 면밀히 살펴 균형이 흐트러진 곳을 찾아 회복시켜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준섭 원장은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에 미세먼지까지 겹친 요즘에는 피부 면역력이 낮아지기 쉽다”면서 “여드름이 급증하고 잘 낫지 않는 난치성으로 가는 경우 적당한 시기에 여드름피부과나 여드름한의원을 방문해 진료 받아보길 바란다. 우리몸의 피부는 안의 문제를 밖으로 보여주는 징표와 같으므로 외모를 가꾸는 차원을 넘어 몸 건강을 챙기겠다는 면에서도 여드름 치료시기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존스킨한의원 수원점은 동탄, 영통, 광교, 인계동 등의 난치성 여드름 치료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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