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요즘 집 걱정 없는 신혼부부, 별로 없으시죠? 정부는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서울시가 나섰습니다. 신혼부부에게 전세보증금을 아주 저렴하게 빌려준다고 하는데요. 무슨 내용인지,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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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 걱정 없는 신혼부부, 별로 없으시죠? 정부는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서울시가 나섰습니다. 신혼부부에게 전세보증금을 아주 저렴하게 빌려준다고 하는데요. 무슨 내용인지, 살펴볼까요?
서울시는 최근 한국주택금융공사, KB국민은행과 함께 신혼부부에게 전·월세보증금을 최대 2억 원까지 저리로 융자해준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대출금리는 시중보다 약 1.5%p 저렴한 수준으로 낮춘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최저금리가 약 1.5% 정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출기간은 최대 20년까지 가능합니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살펴보면요.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신혼부부 맞춤형 보증상품을 개발하고, KB국민은행은 이것을 담보로 신혼부부에게 임차보증금의 최대 90%까지 대출해줄 예정입니다. 그리고 서울시는 최장 6년간 대출금리의 최대 1.2%까지 이자를 보전해준다고 하는데요.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지난 2월 발표한 ‘신혼부부용 주택 8만 5000가구 공급’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5월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육아캐스터 이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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