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과 규칙적인 검진의 중요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특히 자녀가 있는 부모님이라면 아이들의 구강관리, 더욱 더 신경 쓰셔야 하는데요.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치과주치의 사업,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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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과 규칙적인 검진의 중요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특히 자녀가 있는 부모님이라면 아이들의 구강관리, 더욱 더 신경 쓰셔야 하는데요.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치과주치의 사업, 들어보셨나요?
‘서울시 치과주치의’ 사업은 서울시가 지원 대상 학생이나 아동에게 구강검진, 진료 등의 전문적인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인데요.
만 18세 미만의 저소득층 아동, 혹은 유치와 영구치 혼합치열이 종료되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지원대상입니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문진·구강검사·방사선 촬영 등의 구강검진·칫솔질 방법이나 올바른 식습관을 알려주는 구강보건교육, 치아홈메우기·치석제거 등의 예방진료가 있는데요. 저소득층 아동의 경우에는 충치·신경치료·발치 등의 구강질환 치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진료비는 만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에게는 40만 원, 학생에게는 4만 원씩 지원되는데요. 개인이 아닌, 보건소에서 치과의원에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신청 역시 서울시 내의 지역아동센터나 학교에서 단체로 해야 하는데요. 지원을 희망하는 부모님께서는 자녀가 속한 학교나 센터에서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지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서울시는 올해부터 전 자치구가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6만 5천여 명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육아캐스터 이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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