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육아 동참 아빠 늘었지만, 아직도 부족"
김상희 "육아 동참 아빠 늘었지만, 아직도 부족"
  • 이중삼 기자
  • 승인 2018.05.08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중기획] 리더 100인이 앞장서는 저출산 극복 릴레이 앞장캠페인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저출산 극복 릴레이 '앞장캠페인'에 일곱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베이비뉴스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저출산 극복 릴레이 '앞장캠페인'에 일곱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베이비뉴스

"아빠들이 지금보다 더 많이 육아에 참여해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고 무엇보다도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친해지고 아이들과 함께 서로 사랑을 나누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경기 부천시소사구)이 저출산 극복 릴레이 '앞장캠페인'에 일곱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리더 100인이 앞장서는 저출산 극복 릴레이 앞장캠페인'은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시민단체 (사)함께하는아버지들과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가 주최하는 캠페인으로 아빠의 육아 및 가사 참여를 권장하고 지원한다.

캠페인은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리더 100인이 '앞장키트'를  착용하고 응원메시지를 담아 참여자를 추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앞장키트는 앞치마+고무장갑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일·가정 양립에 앞장서는 아빠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요즘 젊은 사람들은 아이 낳고 키우는 데 여성들뿐만이 아니라 아빠들도 함께 참여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회사 CEO들이 적극적으로 남자 직원들이 아이 키우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직원들이 일하면서 이이 키우면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게 되면 생산성도 늘어나고 무엇보다도 회사에 대한 애사심도 커질 것"이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는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풀무원 남승우 전 대표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구) 국회의원은 초저출산 문제에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7일 출범한 '국회포럼1.4'에서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저출산 해결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대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및 입법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 본인도 지난해 셋째 아이를 낳은 다둥이 아빠다.

한편, 베이비뉴스는 창간 8년차 국내 최초 육아신문이다. 임신·출산·육아 분야의 유일한 전문지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터넷신문을 발간하고 대국민 인식 개선과 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 (사)함께하는아버지들은 2012년부터 아버지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양과 질을 높이자는 아버지운동을 펼쳐 온 사단법인 겸 사회적기업이다. 아버지 교육 및 상담, 신나는 아버지를 위한 앞장키트를 개발했다.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앞장캠페인 실천 선언문

반갑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국회의원 김상희입니다.

앞장캠페인 응원합니다. 정말 좋은 캠페인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아이 낳고 키우는 데 여성들뿐만 아니라 아빠들도 함께 참여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또, 기업에서도 우리 아빠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를 키우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우리 여성들은 독박육아에 대해서 엄청나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제 아빠들이 지금보다 더 많이 육아에 참여해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고 무엇보다도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친해지고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서로 사랑을 나누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일하면서 아이 키우면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게 되면 생산성도 늘어나고 무엇보다도 회사에 대한 애사심도 커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회사도 좋고 아빠도 좋고 엄마도 좋고 우리 사회에 저출산 문제까지도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회사에 CEO들이 적극적으로 남자 직원들이 아이 키우면서 일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우리 회사에 경쟁력도 키우고 좋은 인적 자원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기업의 CEO들께서 이 문제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앞장 서주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운동을 하고 있는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앞장 캠페인, 저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다음 주자 추천드리겠습니다. 부산시 연제구 김해영 국회의원과 풀무원의 남승우 전 사장님을 추천드립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