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발행 6개월 이내의 신착도서 중에서 어린이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해 ‘사서 추천도서’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2018년 5월 추천도서로 선정된 8종의 책 가운데 ‘유아’와 ‘초등 저학년’ 대상 4종을 사서의 추천사와 함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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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들이 말을 한다면 아마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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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매월 ‘사서 추천도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2018년 5월 추천도서로 선정된 8종의 책 가운데 ‘유아’와 ‘초등 저학년’ 대상 4종을 사서의 추천사와 함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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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세알 심었더니
고선아 씀/ 윤봉선 그림/ 보림 펴냄/ 2017년 12월/ 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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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은 처음으로 수 개념을 익히는 어린이들에게 좋습니다. (…) 간단한 배수의 개념에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무 농사를 통해 자연과 생명의 순환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합니다. 우리는 평소에 자연이 주는 넉넉함과 성장의 이치를 당연히 여기며 그 소중함을 잃어버리고 지내는 것은 아닐까요?” - 추천사서 이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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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라홀라 추추추
카슨 엘리스 쓰고 그림/ 김지은 옮김/ 웅진주니어 펴냄/ 2017년 11월/ 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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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돌보던 작가 카슨 엘리스가 곤충들에게도 언어가 있다면 그 언어를 기록해서 그림책을 만들어보자고 생각하여 만들어낸 창작 곤충어 그림책이다. (…) 어울려 살아가는 숲 속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압축된 글과 섬세한 그림으로 보여주어 무한한 상상력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 - 추천사서 이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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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동안 우리 마을은 어떻게 변했을까
엘렌 라세르 씀/ 질 보노토 그림/ 이지원 옮김/ 풀과바람 펴냄/ 2018년 1월/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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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한 마을의 같은 공간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세월의 흐름과 유행에 따라 무엇이 생기고, 없어지고, 변화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 앞장과 뒷장 사이의 다른 그림도 찾아보고 문장 안에서 살아가는 이야기의 주인공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 추천사서 안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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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줘!
오라 파커 쓰고 그림/ 김선영 옮김/ 푸른숲주니어 펴냄/ 2017년 12월/ 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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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다른 생김새와 특성을 지닌 곤충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 가는 과정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 하이디가 자연스럽게 친구를 사귀어 나가는 모습을 보며 독자는 낯선 친구에게 먼저 손 내밀어 돕는 방법도, 친구가 내민 손을 즐겁게 맞잡는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 추천사서 정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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