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두 얼굴’을 조심하세요
‘5월의 두 얼굴’을 조심하세요
  • 최규화 기자
  • 승인 2018.05.09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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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가족 나들이 많은 만큼 놀이시설 사고도 제일 많아

【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아이들과 놀이공원으로, 행사·축제로 나들이 가기 딱 좋은 달, 5월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어린이 안전사고의 위험도 높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5월은 1년 중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달이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안전한 가족 나들이를 하기 위해 꼭 지켜야 할 것들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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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두 얼굴’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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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아이들과 놀이공원으로, 행사·축제로 나들이 가기 딱 좋은 달, 5월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어린이 안전사고의 위험도 높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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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 동안 놀이터와 유원지 등 놀이시설에서 발생한 사고는 모두 2149건입니다. 사고로 인한 1909명의 인명피해 중 사망도 34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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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년 열두 달 가운데 놀이시설 사고 발생 건수와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이 바로 5월입니다. 놀이공원 등으로 가족 나들이와 각종 놀이시설 이용이 늘면서 사고 위험도 높아진 것이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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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12~′16) 놀이시설 사고 발생건수(출처 : 행정안전부 재난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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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12~′16) 놀이시설 사고 인명피해(출처 : 행정안전부 재난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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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놀이시설 사고의 절반 이상(56%)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했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이는 놀이공원이나 행사·축제장일수록 사소한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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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12~′16) 원인별 놀이시설사고(출처 : 행정안전부 재난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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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나들이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나들이 갈 때 예쁜 옷보다는 활동하기 쉽고 안전한 옷을 입히는 게 중요합니다. 끈 달린 옷이나 긴 장신구는 놀이기구 등에 걸려 위험하니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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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에 탈 때는 질서를 지켜 차례대로 이용하고, 주변 사람을 밀치거나 잡아당기지 말아야죠. 또한, 머리나 손 등 신체를 놀이기구 밖으로 절대 내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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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세 이하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가 함께하고, 놀이기구를 탈 때 아이를 안거나 감싸고 타면 아이가 튕겨나가는 등 사고 위험이 높으니 삼가야 합니다. 놀이기구별 탑승 가능한 연령과 키 제한은 꼭 지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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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5월에는 매일 2.1건의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가족 나들이. 신나게 들뜬 마음도 ‘안전’보다 앞서진 않도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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