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후한약, 습관성 유산이 되지 않도록…"
"유산후한약, 습관성 유산이 되지 않도록…"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8.05.08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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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과 난소 기능 회복을 위한 조치가 필수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배광록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 ⓒ인애한의원
배광록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 ⓒ인애한의원

자연유산은 80%이상이 임신 12주 이내에 발생한다. 자연유산에는 계류유산, 불가피유산, 불완전 유산, 절박유산 등이 있다. 계류유산은 자궁 경부가 닫혀있는 상태로 태아가 사망하여 자궁내에 남은 것을 말하고, 절박유산은 임신 전반기에 질 출혈이 있는 경우로 이중 50%정도가 유산한다.

불가피유산은 자궁경부가 열린 상태에서 양막이 파열되어 유산되는 경우이고, 불완전유산은 태반이 완전히 떨어지고 임신 산물이 자궁 내에 남아있는 경우를 말한다.

임신 20주 이전의 자연 유산이 3회 이상 반복되는 경우 습관성 유산이라고 한다. 1회 이상 자연유산을 경험하면 다음 자연유산 재발 확률이 높아지고 전체 여성의 4%가 두 번 자연유산을 경험했다. 20대 여성의 자연유산 발생률은 약 12%이고, 40세 이상이 되면 두 배로 발생률이 증가한다. 

최근에는 2번 이상 자연유산이 있을 경우 습관성 유산으로 엄격하게 진단하는 경우가 많기에 처음 유산을 한 이후로 자궁과 난소의 기능 회복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해야 다음 유산을 방지할 수 있다.

유산은 한의학에서 반산(半産)이라고 하며, 아직 채 익지 않은 밤껍질이 외부충격에 의해 깨지는 것을 말한다. 출산만큼 산모의 몸에 충격과 손상을 유발해 유산 후 조리는 산후조리만큼 중요하다.

유산을 경험한 산모는 몸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충격과 우울을 겪을 수 있는데 이를 제대로 추스르지 못한 채로 사회활동에 복귀하는 경우가 많다. 출산의 경우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한 이후에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경우가 많지만 유산의 경우 그럴 시간을 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자궁 내 어혈이 남아 이후 습관성유산으로 이루어 질 수 있고, 산후풍처럼 관절통, 생리불순이 생길 수 있으며, 소파수술로 자궁 내막이 손상되어 염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인애한의원 노원점에서는 유산후한약을 처방해 유산으로 손상된 자궁내막의 회복을 돕고, 어혈과 노폐물을 배출해 주어 자궁 내 염증 및 생리불순 등의 가능성을 낮춘다.

이후 산모의 기혈회복과 자궁, 난소기능 향상을 통해 산후풍을 예방하고 다음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한약뿐 아니라 침, 전기침, 약침, 봉침, 뜸, 좌훈 등을 통해 생식기계 순환과 활동을 올려주는 치료를 한다.

유산 후 치료는 임신, 출산과 관계된 진료를 보조하는 국민행복카드로 치료비 보조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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