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뮤지컬 ‘비커밍맘’의 제작사 세일링드림㈜이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인 ‘2018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됐다. 이번 달 부터 국내 10곳의 군부대를 방문해 군장병을 대상으로 연애와 결혼, 출산 등 가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예비부모 교육을 강연과 뮤지컬을 통해 진행한다.

군복무 기간 동안 가족과 떨어져 지내며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느낀 군 장병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고 즐겁게 가정을 이루는 가장과 부모의 역할, 태어날 아이의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한 가치관을 성립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과 뮤지컬 배우의 공연이 합쳐진 갈라뮤지컬 형태로 1부는 남녀의 차이, 임신과 출산에 대한 강연으로, 2부는 뮤지컬 ‘비커밍맘’의 뮤지컬 배우 5인이 결혼과 임신과정의 에피소드를 부르며 전하게 된다.

1부 강연은 국내 태교 및 육아, 부부관계 교육에 저명한 강사인 맑은샘태교연구소 송금례교수가 직접 예비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말미에 군장병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부모님을 향한 감사와 멋진 아빠·가장되기 위한 진지한 고민을 위한 시간을 갖고 이를 낭독하며 건강한 가치관을 성립해가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세일링드림㈜는 2014년부터 뮤지컬 ‘비커밍맘’을 매년 제작, 공연을 올리는 문화예술 소셜벤쳐기업으로 올해는 오는 5월 25일부터 3일간 4회에 걸쳐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2018 가족성장뮤지컬 ‘비커밍맘’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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