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 아빠·상규 아빠·태성 아빠·성근 아빠, 네 명의 아빠가 아이들을 위해 직접 자연놀이터를 만들었다.
주말마다 달콤한 늦잠을 포기하고 홍천의 야산으로 ‘삽질’을 하러 간 아빠들. 2016년 10월 첫 삽을 뜬 자연놀이터 프로젝트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아이들이 노는 모습대로 조금씩 바뀔 것이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낼 것”(‘아빠들 삽질하겠습니다’ 153쪽)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이들의 ‘시골놀이터 제작기’는 ‘아빠들 삽질하겠습니다’(그루벌미디어)라는 책으로도 출간됐다. 지난 4월 28일 강원 홍천군 휘게리홍천하우스 내 자연놀이터에서 태성 아빠 김태성 씨와 성근 아빠 송성근 씨를 인터뷰했다. 아이들도 놀이터도 ‘자연’ 그대로인 그곳. 아빠와 함께 온 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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