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와 아기의 안전 위해 탈출하는 내용으로 진행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에서 실시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15일 오후로 종료됐다.
산후조리원 최초로 참여한 이번 훈련은 세란병원에서 시작된 불로 산후조리원까지 연기가 번지면서 산모와 아기의 안전을 위해 탈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에서는 평소 직원들이 숙지하고 있는 매뉴얼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하며 연기로부터 안전한 비상계단을 통해 아기와 산모가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질서 있는 모습으로 탈출했다.
훈련을 지켜본 A 산모는 “소방차와 경찰, 군인까지 와서 실제와 같은 상황임에도 직원들이 침착하게 행동하고, 체계적으로 안내가 이루어져 안전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올리비움 관계자는 “봄철 다양한 이슈로 화재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요즘, 이번과 같은 훈련을 통해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체크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산후조리원은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산모와 아기가 머무는 공간인 만큼 끊임없는 점검과 매뉴얼 최신화로 더욱 안전한 산후조리원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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