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성범죄자 알림e’ 앱, 성범죄자 알림 설정도 가능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 ‘성범죄자 알림e’ 앱, 설치하셨나요?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혹시라도 집 주변에 성범죄자가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실 텐데요. 과거 성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는 ‘성범죄자 알림e’ 앱을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 원하는 지역 검색하면 주소·사진 열람 가능
이용 방법은 간단한데요. 앱을 실행한 뒤 원하는 지역을 검색해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공개되는 정보는 이름과 나이, 주소, 실제거주지, 신체정보, 사진, 범죄 요지 등인데요. 별도 설정을 할 경우 자신이 있는 장소 주변에 거주하는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음성과 메시지로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성범죄자 신상정보, 타인에게 발설하면 안 돼
하지만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자녀가 부모의 범죄 전력을 뒤늦게 알았다거나, 앱을 통해 알게 된 정보를 타인에게 발설하는 등의 문제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부모들의 불안감도 줄여주는 유용한 서비스인 만큼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아나운서, 강민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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