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염, 질염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발생 가능성 높아"
"골반염, 질염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발생 가능성 높아"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5.18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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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염을 치료할 때는 배우자도 함께 치료 받아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자윤한의원 의료진. ⓒ자윤한의원
자윤한의원 의료진. ⓒ자윤한의원

골반염은 여성의 골반내의 부속장기인 자궁, 난소, 난관 등에 나타나는 염증질환이다. 임질균, 클라미디디아균등의 성병을 일으키는 세균이 가장 쉽게 관찰되며 이외 세균들도 자궁내 경관에서 상행하여 자궁과 난소에까지 염증이 번지면서 골반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골반염은 일반적으로 외음부염증, 질염, 자궁경부염이 제때에 치료되지 못했을 때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자궁을 통해 상행하여 발생하는 감염으로 이 외에도 산욕기에 관리 미숙, 수술 후 감염, 자궁 내 피임장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골반염의 주요한 증상은 하복부의 통증, 냉의 양 증가, 몸살, 발열, 골반통, 성교통, 하복냉증, 수족냉증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골반염의 방치는 불임과 난임, 그리고 자궁외 임신, 혹은 임신이 되더라도 유산을 야기해 소파술을 진행할 가능성도 높아 주의를 요한다.

골반염은 치료를 위해 항생제로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급성일 경우에는 치료가 잘 될 수 있지만 재발이 계속되는 만일 경우에는 항생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고 나중에는 내성이 생겨 치료효과가 미진할 수 있다. 만성 골반염의 경우, 자칫 잘못하면 골반내의 농양을 제거하거나 염증이 유착된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하게 될 수도 있고 자궁, 난소, 난관 등을 전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어 주의를 요한다. 

만일 항생제의 처방 효과가 미진하다면 한방치료를 진행하거나 혹은 양방치료와 병행해 볼 수 있다. 한약의 처방과 침구 치료를 통하여 통증 증상의 호전과 병적 이상분비물으 감소 시키고 질염, 외음부염증의 발병을 예방해 재발을 방지한다. 또한 골반내 면역 기능을 끌어올려 건강한 자궁 상태를 회복해 재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골반염 치료 시에는 배우자도 함께 치료 받을 것을 권장한다. 일반적으로 성병을 일으키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배우자도 반드시 치료를 진행해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가 면역기능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기 때문에 자윤한의원에서는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자윤한의원은 평촌, 수원 분당, 안양, 용인, 성남, 산본, 수지, 판교 등에서 골반염외에도 함께 발생할 수 있는, 난관염, 자궁내막증, 선근증, 질염, 생리불순 등 여성질환에 관련된 진료를 진행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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