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자녀의 2차 성징, 성조숙증 증상 살펴봐야"
"때 이른 자녀의 2차 성징, 성조숙증 증상 살펴봐야"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5.18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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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이 의심되는 아이 있다면 서둘러 정확한 진단과 조기 치료 받아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부모가 아이의 성장을 바라보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 그러나 아이의 성장이 또래 아이들에 비해 너무 이르다면 이것 또한 부모에게는 또 다른 근심거리가 될 수 있다.

아이들의 키가 자라는 것을 방해하는 가장 치명적인 질환인 성조숙증을 의심해봐야 하기 때문이다. 성조숙증이란 여아는 만8세 이전,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것으로 여아는 가슴 멍울이 생겨 살짝만 스쳐도 통증을 느끼게 되며 남아는 고환이 커지기 시작해 통상 또래들보다 2년 정도 빨리 사춘기가 찾아오는 현상을 성조숙증이라고 부른다.

성조숙증을 안전하게 극복하려면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균형 잡힌 식습관과 식단을 구성하고 생활습관을 관리해야 한다. ⓒ아이누리한의원
성조숙증을 안전하게 극복하려면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균형 잡힌 식습관과 식단을 구성하고 생활습관을 관리해야 한다. ⓒ아이누리한의원

◇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성조숙증, 우리 아이는?

약 10여년의 기간 동안 30배 이상 진료환자 수가 증가할 정도로 많은 아이들이 앓고 있는 질환인 성조숙증은 또래에 비해 성장이 빠른 것만큼 성장기도 일찍 끝나버리기 때문에 사춘기가 빨라진다는 것은 곧 성장기의 단축을 의미하는 것이 된다.

그러나 성조숙증 증상이 심한 아이라도 눈에 띄는 2차 성징 증상을 보이지 않는 이상 병원을 찾지 않아 예방 및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아이누리한의원 권선근 원장은 “성조숙증의 가장 큰 문제점은 키 성장이 빨리 멈춰 최종 키가 매우 작다는 점 외에도 아이가 또래와는 다른 자신의 몸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놀림을 당하기도 하면서 성격 변화까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아이가 있다면 서둘러 정확한 진단과 조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춘기 앞당기고 성장기간 단축해 최종키 작게 만드는 성조숙증, 피하고 싶다면?

한의학에 병을 미리 예방한다는 의미의 치미병(治未病) 이라는 말이 있다. 성조숙증 역시 이에 해당한다. 그만큼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꼽힌다. 아이누리한의원 권선근 원장은 “성조숙증이 나타났더라도 빠르게 대처하고 치료를 받는다면 사춘기 발달을 2년 이상도 늦출 수 있다” 며 빠른 대처와 함께 정확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아이누리한의원은 한방 성조숙증치료법으로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키 성장을 돕고 있다. 우선 아이, 부모와 상담 과정을 거쳐 성조숙증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분석하고 이후 아이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 교감신경 흥분을 완화하고 성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끼치는 지방을 조절하는 치료를 하고 체내로 환경호르몬 물질이 흡수되지 않도록 생활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남은 기간 동안에 좋은 성장 반응을 이끌어 내기 위한 치료를 병행한다. 아이누리한의원이 사용하는 모든 성조숙증치료방법은 아이에게 안전하며 통증 등의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아이누리한의원에서 실행중인 무통 침 치료와 면역 뜸 치료는 기혈을 순환시키고 성조숙증의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한편, 성호르몬 분비의 조절에 도움을 준다. 또한 오장육부의 기운을 올리는 아로마 마사지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아이의 체질에 따라 기운을 보하고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성장에 도움이 되는 맞춤 한약은 핵심적인 효과를 만들어낸다. 쓰이는 한약재 또한 좋은 산지에서 친환경적 농법으로 재배된 것을 선택하는데 특히 채취 시기, 가공 방법, 잔류 농약 및 중금속의 오염여부 등을 꼼꼼히 따진 후 선별하여 사용되고 있어 더욱 믿음이 간다는 후문이다.

◇ 성조숙증, 확신할 수 없다면 확인 해봐야

아이누리한의원 권선근 원장은 “만8~9세 이전의 어린 아이에게 2차 성징 증상이 나타났다면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여 키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가 진단법을 내 놓았다.

▷여자아이(만 8세 이전)

▲가슴멍울이 잡힌다

▲가슴이 간지럽거나 살짝 부딪혀도 아프다

▲피지가 분비되고 여드름이 생긴다

▲머리 냄새나 땀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음모, 액모가 있다

▲냉 같은 분비물이 있다

▷남자아이(만 9세 이전)

▲고환이 커지기 시작한다

▲음경이 길어지고 색깔도 변한다.

▲피지가 분비되고 여드름이 생긴다.

▲머리 냄새나 땀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음모, 액모가 있다

▲목젖이 나오고 변성기가 시작된다

위의 항목에 다수 해당이 된다면 상담을 통해 우리 아이의 상태를 확인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부모의 사춘기가 빨랐었다면 대부분 자녀의 사춘기도 빨리 찾아오는데 이러한 유전적 요인이 70~80% 정도 영향을 받는다고 하니 성조숙증을 겪은 부모라면 꼭 자녀들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권 원장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균형 잡힌 식습관과 식단을 구성하고 생활습관관리까지 이루어진다면 성조숙증을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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