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이른여름,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감기와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등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속 환경독소는 체내에 쌓이면 신진대사를 관장하는 갑상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갑상선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민감한 호르몬 기관으로 다른 장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 독소에 기민하게 반응한다. 때문에 봄철이나 때이른 여름 시즌에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결절, 갑상선암 등의 갑상선질환으로 진단 받는 이들도 부쩍 늘어난다.
갑상선 기능이상 질환이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만성적인 피로감과 함께 갑작스레 살이 찌거나 이유 없이 살이 빠지고 피부건조, 추위나 더위를 극단적으로 느끼는 증상이 발생한다. 또한 탈모, 피부 가려움증, 생리불순, 변비, 소화 불량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유발하는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면, 갑상선 기능이상을 의심해 보고 올바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만드는 독소에 갑상선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면 평소 미세먼지로 인한 독소를 빼주고 갑상선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갑상선에 좋은 음식으로는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인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음식이 추천된다. 요오드를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는 해조류와 염분이 있는 식품, 비타민 등의 약제가 있다. 특히 김, 미역, 다시마, 파래 등의 해조류에는 요오드가 풍부해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이 섭취하면 좋다.
반면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의 경우에는 요오드 섭취를 제한해야 하며 갑상선결절이나 암환자의 경우에도 적정선의 섭취가 지켜져야 하므로 과다섭취는 금물이다. 이 경우에는 저요오드식이 권장되며 달걀을 먹을 때는 흰자만 먹거나 우유, 요구르트, 장아찌 등은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논현동 행복찾기한의원 한의학박사 차용석 원장은 “이미 갑상선질환으로 진단 받은 경우에는 음식을 통한 관리와 함께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갑상선질환 치료는 갑상선의 호르몬생산을 정상적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치료가 주로 사용된다”고 전했다.
행복찾기한의원은 면역력 증진을 통한 갑상선질환 치료 효과를 입증 받아 ‘2018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치료 원리는 면역체계의 불균형을 유발한 바이러스감염, 호르몬과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소화와 해독기능저하, 만성적인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등을 제거하고 면역체계의 균형을 회복함으로써 갑상선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방식이다.
다만 한의원 갑상선 질환 치료의 경우, 체질과 증상 그리고 면역항체의 유무에 따라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므로 반드시 갑상선질환 치료에 숙련된 한의사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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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미역국으로 정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