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자는 모습, 신체부위 등...몰래 찍은 영상 인터넷에 올려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 초등학생이 직접 찍은 ‘엄마 몰카’ 유행
일부 초등학생들이 엄마의 자는 모습이나 신체 부위 등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일명, ‘엄마 몰카’라고 부르는데요.
◇ 엄마 신체부위 보여 주겠다? ‘충격’
현재 동영상 사이트에서 ‘엄마 몰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초등학생들이 몰래 찍은 영상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한 초등학생은 엄마의 신체부위를 보여주겠다고 예고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논란이 불거지며 수위가 높은 영상들은 삭제 조치됐지만 부모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인터넷 방송에 무방비로 노출된 초등학생
문제는 영상 속에 나오는 초등학생들의 말투와 행동이 인터넷방송 진행자, BJ들과 꼭 닮아 있다는 점인데요. 아이들이 음란한 내용의 인터넷 방송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이상, 이 위험한 ‘몰카 놀이’를 막을 방법은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베이뉴스 아나운서, 강민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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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영상이나 스마트폰에 노출이 되다보니
초등학생 장래희망 절반 이상이 BJ라고 하더라구요...
당장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유투브에 촬영해서 올리겠다고 친구들끼리 모여서 무언가를 하는건 좋은데
그게 가끔 너무 자극적이거나, 폭력적인 컨텐츠인 경우 이걸 어느 선까지 말려야 하나 난감할 때 있거든요.
... 거기다 이젠 엄마 몰카라니...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