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문화체험 10주년, 영아보육 전문가를 기대하며...”
“교사 문화체험 10주년, 영아보육 전문가를 기대하며...”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5.21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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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스승의 날 교사 문화체험’ 행사 개최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제10회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스승의 날 교사 문화체험’행사가 지난 11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제10회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스승의 날 교사 문화체험’ 행사가 지난 11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사단법인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소재진)는 지난 11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제10회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스승의 날 교사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소재진 회장은 개회사에서 “서울시 보육인을 대표하여 여러분의 날인 ‘스승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선생님들이 열과 성을 다하여 대한민국의 영아들을 아끼고 보살피며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가 단순 돌봄서비스 근로자인지, 영아전문 보육교사인지 구별할 수 없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이어 소 회장은 “우리의 영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것은 영아를 보육하는 영아전문 보육교직원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말과 다르지 않으며 우리는 영아보육의 전문가임을, 대한민국 미래는 가정어린이집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십 년이라는 세월 동안에는 변하지 않는 것이 없이 다 변하는데 보육 현장과 보육교사에 대한 정부의 이해와 지원 등 각종 현실은 변화되지 않아 안타깝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단법인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처우개선 및 영아전문 보육교사로서의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김옥심 회장, 강원미 부회장, 지방자치연구소 이영애 대표, 서울 사이버 에듀 장원일 원장, 꼬망세 연정희 본부장, 구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허미란 센터장,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강명숙 명예회장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김옥심 회장은 “10여 년 전에 처음 교사문화체험 행사를 발족한 본인으로써 영아보육 교직원의 처우가 열악해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며 영아보육이 보람되고 값진 일임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용갑 테너는 이날 진행된 ‘꿈은 이루어진다’ 강연에서 "어려운 과정에서도 천사 같은 마음으로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며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를 함께 극복하는데 영아전문 보육교사가 도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10회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스승의 날 교사 문화체험’ 행사가 지난 11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제10회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스승의 날 교사 문화체험’ 행사가 지난 11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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