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풍 예방과 산후다이어트 건강하게 하려면
산후풍 예방과 산후다이어트 건강하게 하려면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5.25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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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이후에 조리 어떻게 하느냐가 이후 여성의 건강에 영향 미쳐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산후풍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인애한의원 노원점 신지영 원장, 배광록 대표원장(좌부터). ⓒ인애한의원
산후풍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인애한의원 노원점 신지영 원장, 배광록 대표원장(좌부터). ⓒ인애한의원

여성에게 임신과 출산은 많은 변화를 가져오는 일생에서 중요한 일이다. 출산이후에 조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이후 여성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출산 후에는 산모의 기혈이 약해져 있고 어혈이 정체되기 쉬운 상태로 산후풍이 발생하기 쉽다. 임신 중 자궁은 평소보다 500배 이상 커지고 출산 후 2-3주간 오로와 분비물 배출이 되면서 약 4주후에 임신 전의 크기로 되돌아간다. 이 때 제대로 배출되지 않은 분비물, 오로가 남아있게 되면 생리불순, 생리통 등 산후풍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산후풍은 어혈로 인한 근육통증, 관절통증 등을 나타내고 감각이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 출산 후에는 관절, 인대 등이 느슨해 진 상태로 근육, 관절통증이 쉽게 발생하므로 통증 질환이 여러 부위에서 생긴다. 통증에는 전신 통증, 허리통증, 손목통증, 어깨통증, 무릎관절통, 발목관절통, 발바닥통증 등이 흔하며 전신 증상으로 무기력함, 한출, 오한, 발열 등이 생길 수 있고 식욕부진, 소화불량, 대소변 이상, 생리불순 , 생리통 등의 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

산후우울증과 같이 정신, 신경증상으로 불면, 불안, 두통, 어지럼증, 건망증 등도 올 수 있다. 이러한 산후풍, 산후우울증은 임신 중 체중증가가 많았던 경우나 생식 보조요법으로 임신을 한 산모의 경우, 출산 후 일부러 땀을 낸 경우, 출산 직후 한약을 제때 복용하지 않은 경우에 더 잘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산후보약을 제대로 복용해야 산후풍을 예방할 수 있다.

인애한의원 노원점에서는 효과적인 산후조리를 위해 단계별 산후조리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출산 후에는 어혈, 오로가 남아 있기 때문에 먼저 5~15일 정도는 어혈을 풀고 오로 배출을 원활하게 해줘야 한다. 유즙분비를 촉진하고 노페물을 배출시켜 부종을 감소하게 해 준 뒤에 보약을 써줘야 어혈이 정체되지 않고 산모의 기력회복에 효과적이다. 유즙분비는 산모의 붓기를 없애주는데 산후보약은 유선의 근섬유를 수축시켜 유선분비를 촉진시켜 준다. 유즙이 더 잘 분비되어 부종 개선이 빠르고 체중감량도 수월해진다.

어혈을 제거한 이후에는 30~90일간 산모의 기혈보충과 출산으로 손상된 자궁, 질, 비뇨기계의 회복을 촉진한다. 근육, 관절을 강화하여 산후풍을 예방하고 붓기를 완화시켜 빠른 체중 감량을 돕는다. 산모의 면역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질 좋은 모유 생성이 가능해진다.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안전한 한약재들로 구성된 처방을 하기 때문에 모유 수유 중에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오로배출, 부종감소, 모유수유가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해주고 수유가 안정이 되면 수유를 통한 적극적인 다이어트도 할 수 있게 해준다. 출산 6개월 이내에 임신 전 체중으로 돌아가지 않는 경우 체중감량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기에 출산 후 시기별로 체중감량도 시행한다.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다이어트할 수 있는 한약재로 구성하여 임신 시 늘어난 체중을 건강하게 감량할 수 있다. 이러한 산후조리 프로그램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를 사용하여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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