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불청객 비염증상 콧물 코막힘 재채기, 혹시 우리 아이도?
환절기 불청객 비염증상 콧물 코막힘 재채기, 혹시 우리 아이도?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5.25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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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아이 면역력 관리는 선택 아닌 필수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올해 더욱 심해진 미세먼지와 봄의 불청객 꽃가루가 날리게 되면 극도로 예민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알레르기 비염환자다. 알레르기 비염은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의 3가지 주요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코 점막 내에 과민반응이 유발돼 나타나는데 주로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동물의 털 등이 원인이 되며 원인 물질 외에도 차가운 공기나 담배연기, 오염된 공기, 생활환경의 변화, 대기오염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비염은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0~25%가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병으로 바꿔 말하면 비염 치료가 절실한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다.

아이누리 한의원 김증배 원장은 “특히 콧물이 코를 통해 목뒤로 넘어가는 후비루성 비염은 호흡기 기능과 면역력을 저하 시켜 비염 증상이 오래가거나 잦은 감기를 발생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른보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후비루 때문에 코로 숨을 쉬기 힘들어 입을 벌리고 숨을 쉬며 코를 들이 마시고 무의식중에 켁켁 거리게 된다. 이런 후비루성 비염은 코 점막을 약하게 하고 면역력을 더 떨어뜨리므로 건강한 아이보다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가 각종 질환에 더 쉽게 걸리게 되는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환절기에는 아이의 면역력이 쉽게 불안정해져 알레르기 비염이 만성화되기 쉬운 시기로 잦은 코감기 증상을 호소하거나 이미 만성비염 증상에 시달리는 아이가 있다면 비염치료를 위해 보호자는 그 무엇보다 ‘면역력’에 신경 써야 한다는 적신호로 받아들이고 전문의를 찾아 아이의 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누리 한의원 김증배 원장. ⓒ아이누리 한의원
아이누리 한의원 김증배 원장. ⓒ아이누리 한의원

◇ 우리아이, 비염치료는 면역력 강화부터

아이누리 한의원 김증배 원장은 “비염은 코 속이 마른 느낌, 재채기, 대량의 콧물에 심하면 중이염이나 부비강염, 인후두염, 기관지염도 유발할 수 있다”며 “면역력이 안정돼 있다면 가벼운 경과로 낫지만 면역력이 약하면 만성비염이 되니 방치는 금물”이라고 말했다.

만성비염은 급성비염이 되풀이됨으로써 만성화되는 것을 말하는데 이 경우 코 막힘으로 인해 숨쉬기가 곤란해 수면의 질이 저하되고 그로 인해 성장 호르몬 분비도 방해를 받는다. 또한 코가 막혀서 항상 코를 후비거나 만지작거리고 기침을 자주하고 입으로 숨을 쉬기에 매우 산만해지며 입 마름으로 구강에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잦은 감기에 노출돼 비염 증상이 반복되면, 코 점막 상태가 예민해지면서 코피가 자주 난다거나 코와 눈, 입의 점막이 서로 연결돼 있다 보니 눈 또는 입천장 등 간지러움이 동반되는 경우가 잦고 매사 공기의 유입에 방해를 겪다보니 머리까지 두통을 겪는다. 이러한 것이 지속될 경우 아이의 키 성장 및 학습에 방해가 되며 자칫 신경질적인 아이가 되는 경우도 있다. 그 밖에 만성비염은 아이의 안면 형성 과정에 개입해 돌출 입, 주걱턱, 안면비대칭을 초래하는 것도 문제다. 이것이 급성비염 및 만성비염에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개입돼야 한다는 이유이다.

◇ 건강한 우리아이, 면역력과 자생력 함께 키워 나가야

앞서 소개했듯 비염치료의 핵심은 ‘면역력’에 있다. 그럼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아이누리 한의원측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체력을 증가시켜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고 말했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면역력과 자생력을 동시에 향상시켜 알레르기비염은 물론 잦은 잔병치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인데 개인 맞춤 한약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 아이누리 한의원 김증배 원장은 “친환경 약재로 구성된 우리 병원의 안전한 한약은 아이 상태에 따라 맞춤 처방해 면역력을 높이고 합병증을 예방하며 비염 증상 완화 및 재발 방지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안전한 한약이 아이의 속을 강화시키는 동안 아이의 몸에 해가 없는 자연요법 내추럴 케어 시스템과 한약을 코에 직접 침투시켜 코 점막을 강화하는 향기치료, 비염연고, 비염 스프레이 등을 병행하여 사용한다면 훨씬 더 빠른 시일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누리 한의원측은 면역 침, 면역 뜸과 레이저 침, 소아 자석 침, 도드레 침, 도장 침 치료 등 면역력과 자생능력을 향상시키는 한방요법과 비염의 직접적인 증상을 완화시키고 비강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레이저치료, 적외선치료, 비강세척기, 네뷸라이저 등 다양한 치료법도 마련돼 있다. 이러한 한방 치료들은 병원이 두려워 자칫 병을 키우게 되는 아이들에게도 적합하도록 통증을 최소화 했으며 뜸의 경우 화상의 위험이 없는 전자 뜸 형태로 시행되기에 뜸 연기나 뜨거운 느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어 아이들도 큰 거부감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 성장기 우리아이, 면역력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아이누리 한의원 김증배 원장은 “비염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는 물론 아직 비염이 시작되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면역 관리는 필수”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잔병치레가 많거나 자주 피곤해하고 빨리 지치는 증상, 먹는 양이 적고 편식하는 것 역시 면역력이 낮다는 증거로 평소 꾸준한 면역 관리를 통해 아이에게 불필요한 병의 악영향이 없도록 예방해줄 수 있기 바란다”며 “집에서도 염증 완화, 호흡기 면역력 관리 등에 도움이 되는 코, 목 스프레이나 코 연고 등을 활용하여 더 이상 아이들이 계절에 따른 건강기복이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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