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혹시 놓친 건 없으신가요? 정부에서는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17가지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지금 꼭 맞아야 할 예방접종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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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혹시 놓친 건 없으신가요? 정부에서는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17가지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지금 꼭 맞아야 할 예방접종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먼저, ‘수두’인데요. 감염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공기 중의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감염되는 대표적인 봄철 유행 감염병입니다. 수두에 걸리면 권태감과 미열에서 시작해 온몸에 반점과 수포가 생기는데요.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 사이, 1회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흔히 볼거리라고 부르는 ‘유행성이하선염’ 역시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감염되는 봄철 유행 감염병인데요.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구토와 귀밑 침샘의 부종이 이틀 이상 지속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또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이나 오염된 물건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는 질병으로 발열과 발진이 특징입니다.
홍역과 유행성이하선염은 MMR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데요.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 만 4세에서 6세 사이에 두 차례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올해는 특별히, 일본뇌염도 기억하셔야 하는데요. 일본뇌염은 주로 해마다 8월부터 11월에 발생하지만 최근 평년보다 빨리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모기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있었죠.
생후 12개월 이후에 시작하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총 두 차례 접종이 필요한 생백신과 다섯 번 맞아야 하는 사백신 중 선택해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육아캐스터 이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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