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정복의 열쇠, 암치료 후 생활습관과 암재활·후유증 관리에 달렸다
암 정복의 열쇠, 암치료 후 생활습관과 암재활·후유증 관리에 달렸다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5.29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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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균형 식사일지 이용해 식생활 습관 체크하는 것이 좋아"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생활습관 치료는 암 발병 원인이 되는 생활환경, 스트레스 등을 관리해 재발, 전이의 가능성을 예방할 수 있는 치료이므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면혁한의원
생활습관 치료는 암 발병 원인이 되는 생활환경, 스트레스 등을 관리해 재발, 전이의 가능성을 예방할 수 있는 치료이므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면혁한의원

의료기술이 크게 발달했지만 아직까지 암은 완전히 정복하지 못한 분야다.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들은 ‘혹시 암에 걸리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가장 많이 하기 마련이다. 

실제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역시 암이었다. 사망률이 높은 암은 위암, 대장암 등이 손꼽힌다. 특히 최근 대장암 사망률이 34년 만에 요지부동 3위였던 위암 사망률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선 만큼, 정기검진과 함께 암 치료 후 후유증 치료, 암재활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는 지적이다.

우선 암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초기 검진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남성의 경우 위, 대장, 폐, 간, 전립선, 갑상선, 방광, 신장, 췌장 등에 암 발병률이 높고 여성의 경우 갑상선, 유방, 대장, 위, 폐, 간, 자궁경부 등에 암 발병률이 높은 만큼 잊지 않고 정기검진을 받을 것이 권장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암 진단 후 암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등을 받은 이후의 면역관리다. 암 치료 이후에는 환자의 면역력에 따라 재발과 전이, 항암부작용 등을 겪을 수 있으며 재발이나 전이가 진행되면 생존률이 급격히 낮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암 재활, 후유증 관리는 갑상선암수술후, 위암수술후, 간암수술후, 유방암수술후 암재활과 항암부작용, 항암후유증, 항암탈모 등을 예방하고 끝없는 암세포의 변이를 막아주는 힘을 기르는 치료법이다. 주로 면역관리와 생활습관 치료 등으로 진행되며 암재활치료 한의원에서 재발 전이, 항암 부작용 등 면역력을 강화하는 병행치료로 진행된다.

대구 수성시장역 면혁한의원 한의학박사 박경호 원장은 “항암 면역관리는 333통합 치료시스템과 1:1 면역균형식사일지, 스트레스 해소, 운동관리, 식단관리, 독소관리 등의 차별화된 생활습관 치료로 진행한다. 면역력 강화는 암 환자의 호전 속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치료법”이라며 “특히 생활습관 치료는 암 발병 원인이 되는 생활환경, 스트레스 등을 관리해 재발, 전이의 가능성을 예방할 수 있는 치료이므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암 치료 후 효과적인 생활관리 치료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면역체계를 잡아주고 쌓여 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주는 꾸준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 중 사용하는 일회용 생리대나 샴푸, 린스, 화장품 등은 파라벤과 프탈레이트가 함유되지 않은 것을 사용한다.

또한 캔 용기 및 플라스틱 등의 사용은 줄이고 유리그릇이나 나무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합성세제와 섬유유연제 등, 계면활성제 성분이 없는 친환경 세제와 방향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식단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미역, 다시마, 강낭콩, 고구마, 시금치, 참깨, 무, 현미 등이 환경호르몬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만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므로 개인의 체질을 정확하게 진단받은 후 매일 식단과 몸 상태를 기록할 수 있는 면역균형 식사일지를 이용해 식생활 습관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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