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서울시내 학교에서 홍역 발생...외국인에게 감염된 듯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 서울 고교서 홍역 환자 3명 발생
서울 한림연예예술학교에서 3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고등학생은 대부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해 대규모로 유행할 가능성은 낮은데요. 하지만 확진 환자 모두 과거에 예방접종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돼 접종을 완료한 영유아 부모라고 해도 감염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전염성 높은 질환...예방접종 필수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 높은 질환인데요. 홍역을 예방하는 MMR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항목으로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 사이, 만 4세에서 6세 사이에 두 차례 접종을 실시합니다.
◇ 예방접종 받아도 드물게 감염될 수 있어
접종을 받았다고 해도 드물게 홍역에 감염될 수는 있는데요.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나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일본이나 유럽 등 유행 국가를 방문할 때는 더욱 각별히 조심해야합니다.
◇ 확진 환자 중 1명, 외국인에게 감염 가능성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확진 학생 중 1명이 외국인에게 길 안내를 하던 중 감염돼 다른 학생들에게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아나운서, 강민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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