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의 벗, 드림스타트’ 2018 보고대회 열려
‘취약계층 아동의 벗, 드림스타트’ 2018 보고대회 열려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5.31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사자 정규직화 계기로 사업 발전 다짐, 사업평가 우수기관 등 포상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1일부터 6월 1일 까지 2일간 강원도 평창(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18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한다.

드림스타트(Dream Start)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갖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고대회는 매년 시·군·구 사업평가 결과를 토대로 사업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표창하여 일선 종사자(전담공무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2년간 사업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25개 지자체(시·도 4, 시·구 21)에 대통령·국무총리 및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시·도지사가 추천한 31명의 종사자에게도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는 자치구에서는 인천 서구, 중소도시에서는 강원도 강릉시가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인천 서구는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지역 후원기관 발굴에 큰 성과를 보였고 아동의 꿈 찾기 프로젝트 ‘사람책 멘토링, 소나기’ 운영이 뛰어난 사례로 평가됐다.

강원 강릉시는 주문진에 분소를 마련해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6명(지자체 평균의 1.5배)의 사례관리사를 전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등 인적·물적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돋보였다.

또한 대구 달서구와 강원도 원주시가 국무총리 표창을 서울 구로구·충남 서산시를 비롯한 21개 지자체와 31명의 사례관리사·공무원 종사자들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대회는 드림스타트 종사자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이 성과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고용 안정을  토대로 삼아 사업의 새로운 발전을 다짐하는 의미도 담아낸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전국 시군구에 총 1030명이 종사 중이며 현재까지 658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고 212명이 전환 예정된 상태다.

보건복지부 임대식 아동권리과장은 “아이들과의 신뢰 형성이 드림스타트의 핵심  요소인데, 종사자 고용안정으로 그 기초가 다져진 셈”이라며 “고용안정은 아이들에 대한 더 나은 서비스로 이어지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드림스타트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