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산후조리원’ 이시종 vs. ‘충북맘스플라자’ 박경국
‘공공산후조리원’ 이시종 vs. ‘충북맘스플라자’ 박경국
  • 이중삼 기자
  • 승인 2018.06.06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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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보육공약노트-충북] 이시종-박경국 후보, 보육 공약 정리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6.13 충북도지사 선거 출산·보육 관련 공약 비교. MBC충북, CJB청주방송·코리아리서치센터가 5월 30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1·2위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후보와 자유한국당 박경국 후보의 공약을 정리했다.(그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베이비뉴스
6.13 충북도지사 선거 출산·보육 관련 공약 비교. MBC충북, CJB청주방송·코리아리서치센터가 5월 28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1·2위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후보와 자유한국당 박경국 후보의 공약을 정리했다.(그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베이비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후보와 자유한국당 박경국 후보가 충북도지사 자리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전반적으로 지역 경제 살리기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반면에 보육 공약은 주로 간단히 한 줄로 요약하는 수준에 그쳤다. 그나마 박경국 후보 쪽이 보육 공약의 항목 면에서 조금 더 다양했다. 두 후보의 보육 공약의 면면을 살펴보자.

◇ [이시종] 도내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보육도우미 지원 공약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먼저 도내 출산율 1위인 증평에 도내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 지난달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 출산율 1위인 증평에 도내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 증평을 더욱 젊게 만들겠다. 더 이상 산후조리를 위해 청주로 나가는 불편을 없애고 오히려 청주 인근의 산모들이 증평으로 오게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한 ▲육아 종합지원센터 건립 ▲아이 돌봄 서비스 확대 ▲임신·육아 여성 ‘30분 늦게, 30분 일찍 출·퇴근’ 운동 ▲어린이집 보육도우미·보육교사 지원 ▲공공분야 관리직 여성임용 확대 등을 공약했다. 이외에도 여성장애인 육아지원 및 친화병원 지정 확대 등의 공약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만년 하위권의 충북 경제가 최근 주요 경제지표에서 전국 1~2위를 달리고 있는 등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이 시작됐다”며 “경제성장 중요하지만 경제기적에 성과를 도민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는 복지정책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 [박경국] 육아맘과 아이를 위한 원스톱 ‘충북맘스플라자’ 공약

자유한국당 박경국 후보는 충청북도 보육을 위한 정책으로 ‘충북 맘스 플라자’ 조성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지난달 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와 엄마들의 행복 놀이터 ‘충북 맘스 플라자’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 측은 ‘충북 맘스 플라자’가 조성되면 유아 및 어린이 놀이시설, 도서관, 체험관, 장난감 대여장 등이 갖춰진 키즈존과, 산전·산후 건강관리, 두레 보육, 정보공유 및 상담, 교육 등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맘스존뿐만 아니라 공연장, 프리마켓, 만남의 광장 등 원스톱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박 후보는 ▲어린이 악기은행 운영 및 공기청정기 보급 확대 ▲유아숲과 실내 놀이공간 확충 ▲육아맘 재가 일자리 매칭 사업을 추진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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