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대소변을 가리는 과정은 아이에게 매우 중요한 과업이다. 자신감과 자존감, 양육자와의 신뢰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 대개 두 돌 전후 기저귀 떼기를 시작하지만, 대변을 보는 시간이 일정해지고 소변을 보는 간격이 2시간 이상으로 길어지면 기저귀 떼기를 시작해도 될 시기다. 그렇다면 기저귀 떼기, 어떻게 도와줘야 보다 효과적일까?
무엇보다 변기 사용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줘야 한다. 꼭 배설을 하지 않더라도 변기와 친해질 수 있도록 하루 세 번 이상 변기에 앉혀 둔다. 이때 밥이나 음료를 먹고 난 뒤 등 배변 활동이 원활한 시간을 선택하고, 변기에 있는 시간은 5분 미만으로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 변기에 익숙해졌다면 '쉬'라고 소리를 내어 소변을 보도록 유도하고, 차츰 빈도를 높여가면 된다.
변기에서 소변 보기에 성공했다면 아이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변기에 잘 눴구나", "잘했어" 등 곧바로 안아주고 칭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옷에 소변을 누는 등 실수를 했다 하더라도 다그치거나 절대 화내지 말아야 한다. 이는 아이의 자존감을 낮추는 언행이다. "다음에 해보자"라는 말로 아이가 위축되거나 긴장하지 않도록 격려해주고, 실패해도 다음번에 잘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인정해줘야 한다.
아울러 부모는 무의식적으로 아이의 대소변을 보면서 인상을 쓰거나 "냄새나네", "더럽잖아" 등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도록 한다. 아이가 배변을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하면 숨거나 배변 활동을 하지 않으려 할 수 있다. 배변이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으로 인식할 수 있게끔 "건강하게 눴구나", "응가를 보내주자" 등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준다.
낮 시간에 대소변 실수를 거의 하지 않았거나 아침에 기저귀를 확인했을 때 아이가 소변을 누지 않았다면 서서히 밤 기저귀를 떼는 것도 시도해볼 만하다. 밤기저귀는 배변훈련이 끝난 뒤에도 1~2년 동안 착용할 수 있으므로 너무 조급해하지 않는다. 이때 방수 이불을 깔고 세탁이 편한 침구류를 사용하면 좀 더 수월하다.
기저귀를 보다 효율적으로 떼려면 유산균제를 섭취시키는 것도 좋다. 유산균은 장 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늘려 배변활동을 촉진한다. 규칙적인 배변 유도, 변비해소에 도움이 돼 많은 부모들이 눈여겨보는 건강기능식품 중 하나다.
60년 전통 대원제약의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키즈는 아이의 장건강을 돕고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제다. 특허받은 김치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외 7종의 복합 균주, 아이의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세포 분열에 필요한 아연까지 들어갔다.
아울러 스테아린산 마그네슘과 이산화규소,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HPMC 등 5대 화학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았고 인증받은 유기농 부형제(91.687%)를 사용해 높은 안정성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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