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디딤돌·버팀목 대출액, 석 달 만에 2조 2000억 원 넘어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 신혼부부 전용 주택대출 ‘인기’
신혼부부 전용 주택대출 상품이 출시 석 달 만에 대출액 2조 2000억 원을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혼부부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주택대출상품은 전세자금 대출인 버팀목대출과 구입자금 대출인 디딤돌대출 두 가지인데요. 두 상품의 대출 건수 모두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 디딤돌·버팀목 대출, 금리와 대출한도는?
신혼부부 전용 주택대출 상품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바로 우대금리 때문인데요. 디딤돌 대출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고, 전자계약을 이용할 경우 1.50∼2.4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또 버팀목 대출은 1.2∼2.1%의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고 대출한도도 수도권은 1억 7000만 원, 비수도권은 1억 3000만 원으로 기존 대출보다 3000만 원 높아졌습니다.
◇ ”주택 수요 정체되면서 대출도 줄어들 전망“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디딤돌 대출의 증가폭이 높은 것은 집값 상승세가 이어졌던 연초 주택시장 상황과도 관련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주택 수요가 정체돼 대출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아나운서, 강민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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