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교육 소통령’으로 불리는 교육감. 교육감은 60조 원에 이르는 17개 시도교육청 예산과 37만 명에 달하는 인사 권한을 갖게 된다. 유아교육 정책을 결정하는 것 역시 교육감의 일.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해 기억해야 할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교육감 당선인 5인의 유아교육 공약을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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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유치원 취원율 2배로’ 약속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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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통령’으로 불리는 교육감. 유아교육 정책을 결정하는 것 역시 교육감의 일이다.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해 기억해야 할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교육감 당선인 5인의 유아교육 공약을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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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석준]
부산교육감 김석준 당선인은 47.8%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5대 공약’ 중 2순위로 “유·초등 공교육 강화 및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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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립유치원 신증설로 공립 취원율 2배 확대
- 공용 수영장 등을 갖춘 권역별 ‘공립 허브유치원’ 시범 설립(명지·정관지역)
- ‘부산형 돌봄·자람터’ 운영을 통해 돌봄 희망자 100% 수용
- 공기정화장치 유·초·특수학교 2018년 설치 완료
- 부산유아체험교육원(철마)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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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은희]
교사 출신으로 국회의원과 여성가족부 장관을 역임한 대구교육감 강은희 당선인은 40.7%의 득표율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뉴타운 지역에 공립유치원 설립과 돌봄유치원 확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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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교육 사각지역, 택지개발지구 공립유치원 설립 지속적 추진
-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돌봄 유치원 100개로 확대
- 유·초·중·고 전 학급 공기청정기 설치
- 모든 유치원 우수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
- 유치원 노후급식시설 현대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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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노옥희]
울산 최초의 진보교육감이자 여성교육감인 노옥희 당선인은 35.6%의 득표율로 울산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그는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라는 목표 아래 유치원 무상급식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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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립 유치원 무상급식
- 만 3~5세 연령별 수용이 가능한 공립 유치원 확대
- 병설 유치원 행정업무 지원으로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
- 사립 유치원의 공공성 강화 장치 마련
- 사립 유치원 교사 처우개선 지원
- 유치원생 재난대응 안전모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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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임종식]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었던 치열한 5파전 속에서 28.2%의 득표율로 당선된 경북교육감 임종식 당선인. 그는 유해화학물질 안전과 무상급식을 유아교육 대표 공약으로 앞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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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모든 교실에 공기청정기 설치
- 유치원 및 초등 취약기 학생 대상 보건용 마스크 지급
-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라돈 및 유해화학물질 정기적으로 전수 조사
-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 사립-공립 유치원 차별 없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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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박종훈]
경남교육감 박종훈 당선인은 48.4%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하며 ‘경남 최초의 재선 진보교육감’이란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그는 유치원 입학전쟁 해소와 공공성 강화 등 여러 정책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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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초등학교 놀이-밥-책 활동시간 보장
- 국·공립유치원 확대 및 ‘숲 유치원’ 설립
- 유치원 입학전쟁 해소를 위한 입학관리시스템 안착
- 사립유치원 급식비, 방과후 운영 지원 및 처우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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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돌봄 유치원 확대 및 ‘학부모 안심교육 인증제’ 도입
- 원아 안심 교통안전가방·안전조끼 보급
- 교원 업무경감 지원체제 구축 및 놀이교육 확대
- 유보통합 시 어린이집 질 높은 교육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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