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 결과...경제 문제 ‘20%’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 미만형 위암, 45세 이하 여성에게 치명적
젊은 여성에게 주로 발병하는 ‘미만형 위암’을 알고 계신가요? 대개 위암은 ‘미만형’과 ‘장형’으로 나뉘는데요. 이중 미만형은 암세포가 흩어져 있어 발견하기도 어렵고, 치료도 어렵습니다. 국내에서는 배우 고(故) 장진영 씨가 투병했던 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45세 이하의 여성에게 위협적이지만 그 원인은 명확하게 규명돼 있지 않았습니다.
◇ ‘미만형 위함’ 유전자 변이 밝혔다
그런데 이 '미만형 위암'의 유전자 변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국립암센터 김학균 박사 연구팀은 미만형 위암 환자 224명의 유전자 전체를 분석했는데요.
◇ 특정 유전자가 조기 사망·생존 기간과 연관
연구에 따르면 미만형 위암 환자에게서 특정 유전자 두 개의 변이가 흔하게 발견됐습니다. 하나는 환자의 조기 사망과 관련이 컸고, 다른 하나는 생존 기간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는데요.
이 연구 결과가 새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아나운서, 강민지였습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