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분유나 과자 등 아이들이 잘 먹는 해외식품들을 구매대행으로 구매하는 때가 있다.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을 줄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개한 해외식품 구매대행의 안전한 이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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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유나 핑거푸드, 해외식품으로 구매한다면?
2.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분유나 과자 등 아이들이 잘 먹는 해외식품들을 구매대행으로 구매하는 때가 있다.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을 줄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개한 해외식품 구매대행의 안전한 이용법을 소개한다.
3. 식약처가 지난해 해외사이트에서 판매되는 1155개 제품을 구매해 검사한 결과, 205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전문의약품 성분인 멜라토닌, 5-에이치티피(5-HTP)과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동물용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요힘빈, 변비치료제로 사용되는 센노사이드 등이 검출됐다.
4. 구매대행으로 신고 된 1057건의 해외식품 중에선 신경성 치료제로 사용되는 알파-리포산과 만성기관지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아세틸시테인, 자외선차단제인 아미노벤조산 등이 들어 있어 182건을 통관금지 조치했다.
5. 해외식품 안전하게 구매하는 법 1
원료명, 성분명 등을 확인한다. 구매대행으로 구매하는 해외식품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원료가 들어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6. 해외식품 안전하게 구매하는 법 2
해외에서 식품이나 건강식품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우리나라에선 의약품으로 분류돼 인터넷 구입 및 통관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7. 해외식품 안전하게 구매하는 법 3
위해성분, 의약품 성분 등이 함유돼 국내로 반입이 금지되는 해외식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식품안전나라에서 제품명을 검색해 통관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8. 해외식품 안전하게 구매하는 법 4
되도록 수입식품 인터넷 구매대행업으로 등록된 영업자를 통해 구입한다.
9. 해외식품 안전하게 구매하는 법 5
수입식품 인터넷 구매대행업으로 등록된 영업자를 활용해 해외식품을 구입하면 제품의 원료와 성분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단 점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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