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시범사업 효과 분석 후 전국 확대 예정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 ‘워킹스쿨버스’ 시범사업 실시
이웃집 할머니, 할아버지가 학교에 데려다주는 ‘워킹스쿨버스’,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스쿨버스가 학교까지 어린이들을 태우고 내려주는 것처럼, 자원봉사자들이 어린이들을 데리고 걸어서 등하교를 시켜주는 사업인데요. 정부에서 5월 중순부터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어르신이 안전하게 등하교 지원
워킹스쿨버스의 활동시간은 오전 8시 9시 사이와 학교 수업 종료 후. 교통안전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노인이 통학길이 같은 초등학생들을 모아 안전하게 등하교를 지원하는데요. 지원자들에게는 공익활동 사업예산 등을 활용해 활동비가 지급됩니다.
◇ ‘워킹스쿨버스’ 시범사업 추진 지역은?
시범사업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지역은 인천 중구, 울산 북구, 충남 공주, 경남 창녕이고, 서울 마포구와 영등포구, 인천 동구와 계양구, 청주, 군산, 거제, 하동에서 참여 노인과 어린이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시범사업의 효과를 분석해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워킹스쿨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아나운서, 강민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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