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최규화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발행 6개월 이내의 신착도서 중에서 어린이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해 ‘사서 추천도서’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2018년 7월 추천도서로 선정된 8종의 책 가운데 ‘유아’와 ‘초등 저학년’ 대상 4종을 사서의 추천사와 함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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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일생은 심심할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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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매월 ‘사서 추천도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7월 추천도서로 선정된 8종의 책 가운데 ‘유아’와 ‘초등 저학년’ 대상 4종을 사서의 추천사와 함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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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도 움직여?
레베카 E. 허쉬 씀/ 미아 포사다 그림/ 김경연 옮김/ 현암주니어 펴냄/ 2018년 2월/ 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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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못지않게 역동적인 식물의 생태를 아름답고 간결한 그림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식물의 한살이는 어쩐지 딱딱하고 심심할 것이라고 여겨지지만 앞면지에 등장하는 민들레의 일생에서부터 그 예상은 깨집니다.” - 추천사서 황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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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만 좋아해
이은경 쓰고 그림/ 느림보 펴냄/ 2018년 3월/ 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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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생긴 뒤 서운함을 느끼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 이 책은 그런 어린이들의 자연스러운 심리를 이해하고 달래주는 판타지입니다. 현실적인 주제에 기발한 상상을 더하여 이 상황과 관련이 없는 독자들도 재미있게 빠져듭니다.” - 추천사서 이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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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덩이를 건너는 가장 멋진 방법
수산나 이세른 씀/ 마리아 히론 그림/ 성초림 옮김/ 트리앤북 펴냄/ 2018년 1월/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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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방법을 발견하여 웅덩이를 건너는 한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과정을 알려주어 아이들의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워주는 그림책입니다.” - 추천사서 오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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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니?
조란 드르벤카르 씀/ 유타 바우어 그림/ 김경연 옮김/ 미디어창비 펴냄/ 2018년 1월/ 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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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따스하게 서로 어우러진 장면들이 각별한 감동을 줍니다. 처음으로 모든 것을 경험하고 순수하게 바라봤던 시절로 돌아가게 해주는 책입니다.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보면 좋겠습니다.” - 추천사서 안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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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랑 도서관가서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