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최한 '제10회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이 지난 6일 오후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행사를 주관하는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심사위원, 협찬 관계자, 수상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어린이집 및 가족, 센터 부문에 대상 5개, 최우수상 9개, 우수상 20개, 인기상 70개 총 104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경기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김영수(가족부문, 경북 포항시, 아빠 노릇하긴 힘들어), 주명희(가족부문, 서울 중구, 널 사랑할 수밖에), 시립와부(어린이집 부문, 경기 남양주시, 까르륵 예쁜 미소 저장) 등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센터 및 어린이집 관계자와 부모들이 보육인으로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선서문을 낭독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동이 가진 권리와 아동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보호 관리에 대한 배려, 아동과 부모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권리, 보편적인 교육을 받을 권리, 적절한 형법의 적용을 받아 인간으로서의 독자성을 발휘할 수 있는 아동권리 존중의 의미를 인식하는 특별한 캠페인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협의회 회장 정정옥센터장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공모에 참여해주신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진콘테스트 행사를 통해 영유아 부모 및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양육에 대한 중요성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의 수상작은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홈페이지(www.eaia.or.kr)와 각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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