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옥심)는 지난 17일 인포그린(대표 구진산)과 전국 가정어린이집 원아들의 유해물질 노출 저감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가연은 건강, 안전, 영양 슬로건 아래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영아 안심보육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가연 김옥심 회장은 “인포그린과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영아의 특성을 반영한 건강, 위생, 청결, 안전을 주로 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보육서비스 연구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린은 ‘버블인’ 앱을 통해 국내외 화학물질 유해정보를 제 3자의 시각에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화학성분을 잘 모르는 육아맘도 버블인을 통해 쉽게 유해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유해성분 정보뿐만 아니라 인증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며 친환경을 위장하여 판매하는 일명 ‘그린워싱’이 난무하는 화학제품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 서비스이다.
인포그린 구진산 대표는 “대한민국 보육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한가연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각종 화학제품 유해성 논란에 빠진 300만 영유아의 부모들에게 친환경 천연 육아솔루션인 ‘버블인’ 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가연과 인포그린은 이번 협약으로 전국 2만 개소의 가정어린이집에 각종 아기 제품의 유해성분 분석정보를 제공하고 가정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원아들의 건강에 무해하고 전성분이 공개된 천연생활화학 제품 선별방법과 친환경 안심제품 큐레이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가정어린이집 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전송하고 ‘버블인’ 앱 서비스를 통해 실제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가정용 및 유아용 화학제품들의 전성분 및 유해성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