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남자들이 육아에 앞장선다면 아이 셋도 어렵지 않습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리더 100인이 앞장서는 저출산극복 릴레이 앞장캠페인' 열한 번째 주자로 동참했다.
앞장캠페인은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시민단체 (사)함께하는아버지들과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가 주최하는 '리더 100인이 앞장서는 저출산 극복 릴레이 앞장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아빠의 육아 및 가사 참여를 권장하고 지원함으로써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리더 100인이 '앞장키트'를 착용하고 응원메시지를 담아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된다. 앞장키트는 앞치마+장갑 세트로 구성돼 있는데, 일·가정 양립에 앞장서는 아빠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여섯 명의 아빠 직원들과 함께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김 대표이사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빠들이 앞치마와 고무장갑에 친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대표이사는 "롯데케미칼을 비롯한 롯데그룹은 남성직원들이 앞치마와 고무장갑에 친해질 수 있도록 남자도 무조건 최소 한 달 이상 육아휴직을 떠나도록 하고 있다"며 "영상을 보는 여러분도 저처럼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대표이사는 다음 주자로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앞서 앞장캠페인에 참여한 리더는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 이춘희 세종시장, 한경호 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 사장, 안규동 롯데JTB대표,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의원장,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 이병훈 유니베라 대표가 참여했다.
한편 베이비뉴스는 창간 8년 차 국내 최초 육아신문이다. 임신·출산·육아 분야의 유일한 전문지로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터넷신문을 발간하고 대국민 인식 개선과 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
베이비뉴스와 함께 앞장캠페인을 주최하는 (사)함께하는아버지들은 2012년부터 아버지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양과 질을 높이자는 아버지운동을 펼쳐 온 사단법인 겸 사회적 기업으로, 아빠들의 취향을 고려해 디자인한 히어로 콘셉트의 앞치마와 고무장갑 세트인 ‘앞장키트’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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