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진 유발하는 소아사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학습부진 유발하는 소아사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7.24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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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사시로 학업과 정서적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대처 필요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소아사시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임규성한의원 임규성 원장. ⓒ임규성한의원
소아사시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임규성한의원 임규성 원장. ⓒ임규성한의원

주부 A 씨는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자녀의 사시치료를 계획하고 있다. 가끔가다 나타나던 사시증상이 점차 심해지면서 아이가 학교 수업에서 뒤처지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난독증으로 인해 책도 거부하고 부쩍 눈의 피로감을 호소하는 일도 잦아졌다.

사시는 두 눈동자가 똑바로 하나의 물체를 보지 못하는 증상이다.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도 이상한 점이 발견되는데 환자의 눈이 서로 다른 지점을 향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시 증상은 대표적인 소아 눈 질환으로 꼽힌다.

눈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것을 외사시라고 부르는데 아이가 피곤할 때 한쪽 눈동자가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간헐성 외사시가 아이들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임규성한의원 임규성 원장은 “사시 증상을 가진 아이는 무언가를 볼 때 고개가 삐딱해지기도 하고 한 쪽 눈을 찡그릴 때가 많다. 한 곳을 주시하지 못하고 눈동자가 흔들리거나 눈을 자주 비비고 깜빡일 수도 있다. 이런 증상을 가진 아이라면 서둘러 사시치료법을 찾아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사시 치료는 늦어질수록 아이에게 해가 된다. 사례에서 본 것처럼 사시의 영향으로 복시, 난독증, 눈의 피로감이 심해지면 학업에 막대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또 시력이 완성되기 전에 소아사시가 발생하면 시력발달을 저하해 약시를 유발하기도 한다.

임규성한의원은 사시 원인에 따른 치료로 소아사시 증상을 빠르고 정확하게 치료하고 있다. 정기골요법, 체질맞춤처방은 사시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이라 더욱 만족스럽다.

사시 원인 진단 결과 뇌신경 장애가 문제일 때 정기골요법을 적용하게 된다. 정기골요법은 척추 신경을 풀어줌으로써 뇌신경까지 이완되는 효과를 거두게 해준다. 이런 교정치료를 통해 사시는 물론 안면마비 환자도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다양한 교정 기법을 적용해 척추, 경추를 바로잡아주면 뇌와 연결된 시신경까지 풀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사시 증상이 낫게 된다.

체질 맞춤 처방은 아이들에게 흔한 간헐성 사시에 특히 도움이 되는 치료법이다. 피로가 누적될 때 사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데 이 처방을 통해 피로감 해소, 신체 상태 개선이 가능해져 사시가 발생되는 것도 예방하고, 눈의 움직임을 더욱 부드러워지게 만들어준다.

임 원장은 “아이에게 사시 증상이 나타났다면 반드시 보호자가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야 한다. 오랜 기간 사시에 대한 연구, 치료를 진행해온 의료진과 함께 사시 발생 원인을 찾고, 적합한 치료법을 사용해 증상을 개선해야 한다. 이처럼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소아사시로 인한 학업과 정서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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