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요즘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반려동물 키우는 분들 많으시죠. 아이와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거를 위해선, 정기적인 전염성 질병 검사가 필수인데요. 광견병, 브루셀라병 등 반려견이 걸릴 수 있는 전염성 질병을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는 방법, 지금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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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반려동물 키우는 분들 많으시죠. 아이와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거를 위해선, 정기적인 전염성 질병 검사가 필수인데요. 광견병, 브루셀라병 등 반려견이 걸릴 수 있는 전염성 질병을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는 방법, 지금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까지 서울시수의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 검진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월드컵공원과 보라매공원, 어린이대공원 반려견 놀이터 옆 잔디밭, 그리고 관악구 지역 축제에서 총 11회 운영됩니다.
일정은 운영 장소마다 다르기 때문에 미리 체크해두시는 게 좋은데요, 월드컵공원과 보라매공원, 어린이대공원에서는 9월과 10월에 한 차례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됩니다. 또 서울대학교 ‘반려동물한마당’ 행사는 10월 13일, 봉천동 ‘찾아가는 동물병원’ 행사는 10월 2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립니다.
무료 검진은 시·군·구청에 반려동물로 등록된 반려견에 한해 받을 수 있는데요. 당일 현장에서 운영 시간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40마리를 접수받아 진행됩니다.
검사 질병은 광견병과 브루셀라병, 얼리키아증, 라임병, 아나플라즈마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고요. 수의사가 현장에서 건강 상담뿐만 아니라 이상 행동 교정 교육도 진행합니다.
검사 결과는 문자나 유선 등으로 보호자에게 개별 전달됩니다.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 검진 센터’ 운영과 관련해 더 궁금한 사항이 있는 분들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동물방역팀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육아캐스터 이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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