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아이가 차 안에 갇혔다면?
폭염 속 아이가 차 안에 갇혔다면?
  • 김솔미 기자
  • 승인 2018.08.01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레스룸] 한낮 차량 내부 온도는 최고 90도, 구조 요청법은?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 폭염 속 차 안 갇힘 사고 잇따라

폭염 속 차 안에 방치된 어린이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외부 온도가 30도를 웃도는 여름철, 차량의 실내 온도는 최대 90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잠깐인데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아이를 혼자 차 안에 두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합니다.

◇ 해마다 반복되는 사고, 막을 방법은?

하지만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는 해마다 판박이처럼 벌어지고 있는데요. 운전자는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숙지해야 하고, 아이들에게도 구조요청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어린이, 엉덩이 이용해 경적 울리게 반복 교육

먼저 어린이집 통학버스의 운전기사는 반드시 전원이 하차했는지 확인해고, 어린이를 태우는 차량의 경우 지나치게 짙은 선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차 안에 갇혔을 때 구조를 요청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경적을 누르는 것인데요, 손으로 누를 힘이 없는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엉덩이를 이용해 경적을 울릴 수 있게끔 반복적으로 교육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슬리핑 차일드 체크’ 의무화 추진

한편, 정부는 운전자가 통학차량 맨 뒷좌석에 설치한 버튼을 눌러야 차량 시동을 끄고 문을 닫을 수 있도록 하는 ‘슬리핑 차일드 체크’ 설치를 올해 연말까지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아나운서, 강민지였습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