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다녀온 아이에게 사마귀가 생겼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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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다녀온 아이에게 사마귀가 생겼다면?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8.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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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방지 위해 면역력 강화시켜 줘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아이누리 한의원 강미야 원장. ⓒ아이누리
아이누리 한의원 강미야 원장. ⓒ아이누리

이른바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는 열대야다. 이렇게 뜨거운 날씨에 아이와 장시간 야외에 있으면 신경 쓰이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더구나 피서를 계획하고 있다면 더욱 걱정되는 부분이 많다. 무더운 날씨, 환경변화, 장시간의 이동 등으로 혹여 아이가 바캉스 후유증을 겪지는 않을까 고민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그러다보니 부모들은 아이에게 부담이 덜 되면서도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영장, 워터파크를 선호하게 되는데 수영장, 워터파크는 안전하고 좋은 시설이 많지만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기에 물이 깨끗할 수가 없다. 수시로 오염되는 물로 각종 세균이 득실 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아이가 이러한 세균에 노출 될 경우 여름철에 단골손님 물사마귀가 올라오기 쉬워진다.
 
◇ 물사마귀, 가렵다고 함부로 긁으면 위험
 
물사마귀란 전염성 연속종이라는 몰로스컴 바이러스(MCV) 감염에 의한 피부병으로 살구색 또는 붉은색의 직경 2~5mm정도의 표면이 매끄럽고 가운데가 약간 움푹하게 들어간 작은 물집과 같은 모양을 띄고 있다. 물사마귀 바이러스는 잘 못 건드리면 확 퍼지려는 경향이 있어 없앤다고 짜거나 레이저로 제거하는 것은 오히려 물사마귀를 번지게 하는 결과를 내기도 하기에 더욱 조심스럽다. 또한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레이저를 통해 눈에 보이는 물사마귀를 없앴다고 해도 피부 속 바이러스를 모두 잡기는 어렵다. 이렇다 보니 미처 제거하지 못 한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잔존하여 있다가 아이의 피부가 건조하거나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면 숨어있던 물사마귀 바이러스가 다시 재발돼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라면 이런 바이러스에 더욱 쉽게 감염이 되며 또한 오래간다.
 
또한 물사마귀의 경우 포진되는 범위는 대게 목이나 겨드랑이 아래, 복부, 팔다리 접히는 부분 등 부드러운 부분에 잘 생기지만 손바닥, 발바닥을 제외한 전신에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생활면에서 굉장히 불편하다. 그러므로 이러한 물 사마귀가 생겼다면 지체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한편 물사마귀가 생기면 대게 물사마귀가 부풀어 오르면서 간지럽게 된다. 이때 물사마귀가 난 부위를 긁게 되면 증상이 더 심해지고 전염성이 높아 다른 부위로 번지기 쉬우니 긁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주의해야 할 것은 이 전염성이 부위가 확대되는 것 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옮길 수 있기에 다른 아이와 수건이나 침구류 등을 함께 사용해선 안 된다. 아이의 몸에 직접 닿는 수건이나 옷은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물사마귀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물사마귀,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강화시켜 줘야
 

아이누리 한의원 강미야 원장은 “물사마귀는 접촉을 통해서 전염될 수 있기에 사람들이 몰리면 전염 확률도 높아지는 건 당연지사다. 그렇다고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격으로 물사마귀가 무서워 욕조에 물 받아 놓고 아이에게 물장구만 치게 하는 것 역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성장기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좋은 양육법이라 볼 수 없다”며 “물사마귀는 면역력 저하로 인해 발생하기에 면역력을 강화하여 바이러스에 저항할 수 있다. 신체가 건강해지며 자연스럽게 증상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재발 가능성도 확연히 줄어들게 된다”며 질병의 원인인 면역력 강화가 물사마귀를 치료 및 예방하는 방법이라 조언했다.
 
한편 아이누리 한의원은 아이의 면역상태와 감염, 피부상태 등 체계적인 진단을 거쳐 환자의 체질에 맞는 1:1 한방처방을 하고 있다. 물사마귀 치료에 쓰이는 한약은 면역력을 높여줌과 동시에 폐와 비위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데 탁월하다.
 
또한 레이저침, 소아침, 편작침, 도르레침 등 통증이 없는 특수 침을 사용해 순조로운 기혈 순환을 돕고 장부의 기능을 개선 및 강화시켜주는 치료와 함께 기운을 북돋우고 속을 따뜻하게 해줘 장을 편안하게 하고 체내 전반적인 균형을 바로잡아 주는 마사지요법도 병행해 물사마귀 치료 뿐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끝으로 아이누리 한의원 강미야 원장은 “면역력을 증진시켜 인체 스스로가 바이러스에 저항할 수 있게 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재발 가능성도 확연히 줄어들 수 있으니 평상시 양배추, 당근, 무, 단호박, 감, 사과, 토마토, 바나나, 버섯, 고등어 등의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물사마귀 발생 원인은 물사마귀 바이러스 감염도 있지만 피부 면역력 저하라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기도 하다”며 평소의 식습관도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좋은 방법임을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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