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차량점검은 필수..."교통사고시 후유증은 빠르게 치료해야"
휴가철 차량점검은 필수..."교통사고시 후유증은 빠르게 치료해야"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8.06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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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부위의 심각한 신경손상, 안면신경마비나 대상포진으로 이어질 수 있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하니카네트워크 수원팔달구점 방숙정 원장. ⓒ하니카네트워크
하니카네트워크 수원팔달구점 방숙정 원장. ⓒ하니카네트워크

올해는 여느 해와 달리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국지성 폭우 소식과 함께 고온현상이 조금은 물러갈 전망이나 폭염에 대한 우려는 가시지 않고 있다.  폭염과 폭우는 휴가철 차량 운행에 지장을 주는 요소들이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여름 휴가기간 차량 관리법과 발생하기 쉬운 교통사고 사례를 소개했다.

우선 여름휴가를 출발하기 전에 차량 점검은 필수다. 타이어는 폭염으로 달궈진 아스팔트에 직접 접촉하는 만큼 고온으로 인한 변형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마모상태 확인과 함께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높게 유지하는 것이 국지성 호우나 태풍 상륙 시 수막현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뜨거운 엔진을 식혀줄 냉각수 점검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 점검은 엔진이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해야 한다. 또한 후드 아래 모든 벨트와 호스도 온도변화에 민감한 고무소재에 균열이나 절단의 징후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차량의 모든 조명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양쪽 와이퍼에 마모되거나 찢어진 흔적이 있는지도 살펴봐야한다. 정비가 잘 된 차량도 방심하지 말고 차량안전용품을 구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휴가 등 장거리 운전이 많은 휴가철에는 졸음운전으로 인해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2시간마다 휴식하고 휴식 시에는 휴게소, 졸음쉼터 등을 이용해 잠시나마 수면을 취하는 것이 피로회복과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차량 공기를 외기순환 모드로 유지하거나 주기적으로 외기순환 모드로 전환하는 것이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바람직하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7월과 8월에는 타이어와 관련된 교통사고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타이어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매년 150건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 평균에 비교해 4배 이상 높았다.

대형사고 뿐만 아니라 부상자도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 교통사고의 경우 사고발생 2~3일 이후에 후유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자동차보험진료가 가능한 한의원이나 의료기관을 통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후유증 예방을 위해 좋다.

수원시 인계동의 하니카네트워크 수원팔달구점 방숙정 원장(설화연한의원)은 “교통사고후유증은 사고 발생 형태에 따라 두통이나 허리통증, 관절통증 등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며 “특히 얼굴부위의 심각한 신경손상은 안면신경마비나 대상포진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한의원에서는 한약이나 침, 뜸, 부항, 추나요법 등을 통해 초기에 치료해 후유증을 예방한다”고 설명했다.

교통사고 통증치료, 후유증 치료를 위해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한의원 및 의료기관의 야간진료나 한약 및 치료법 등의 정보를 확인해 적절히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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