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폭염이 지속될 땐 보양식을 챙겨먹으면 기력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말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을 식중독 없이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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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 식중독 없이 조리하는 법
2. 폭염이 지속될 땐 보양식을 챙겨먹으면 기력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말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을 식중독 없이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3. 삼계탕은?
삼계탕의 주 재료인 닭고기는 소고기와 비교해 근육이 연해 소화가 잘 된다.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인삼, 대추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 있어 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영양 보충하기에 좋은 보양식이다.
4. 캠필로박터 식중독?
여름엔 기온이 높아 캠필로박터균 증식이 용이하고 닭을 포함한 가금류의 조리과정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삼계탕을 조리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5. 캠필로박터균의 감염 경로는?
생닭을 씻을 때 다른 식재료에 물이 튀거나 생닭을 다뤘던 조리기구에 날것으로 섭취하는 과일이나 채소를 손질하면 캠필로박터균에 감염될 수 있다.
6. 주의사항 1. 생닭의 보관
생닭은 밀폐용기를 사용해 냉장고 제일 아래 칸에 보관한다. 밀폐하지 않은 채 생닭을 냉장보관하면 핏물 등이 냉장고 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킬 수 있다.
7. 주의사항 2. 채소의 보관
채소는 냉장제품으로 구입하고 고기의 육즙이 닿지 않도록 각각 분리해 포장 및 보관한다. 생닭과 함께 구입할 때도 분리해 포장하는 게 좋다.
8. 주의사항 3. 재료의 세척
생닭은 채소류 다음에 씻는다. 생닭을 씻을 땐 주변 조리기구나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9. 주의사항 4. 조리도구의 사용
삼계탕에 들어가는 식재료를 손질할 땐 종류에 따라 칼과 도마를 각각 구분해 사용한다. 생닭을 손질했다면 세정제로 손을 씻고 다른 식재료를 취급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10. 주의사항 5. 재료의 가열
삼계탕 조리 시엔 닭이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중심온도를 75℃로 하고 1분 이상 충분히 가열 조리해야한다.
도움말 =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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