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영유아 감염 시 청색증 동반 가능성... 예방접종 필수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 부산시, 백일해 유행 ‘주의’
최근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백일해 확진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 지역으로 방문하거나 여행 계획이 있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 영유아, 감염 시 청색증 동반할 수도...
백일해는 2군 법정 감염병으로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심한 기침 발작으로 진행되는 증상이 특징인데요. 영유아의 경우 호흡이 곤란해져 청색증이 동반되거나 높아진 복압으로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 해운대·기장 ‘집단유행’... 예방접종 필수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매달 1~3명씩 발생하던 환자가 6월에 6명으로 증가하였고 7월에만 18명이 발생했습니다. 해운대와 기장에는 집단유행사례도 인지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부산에서 확진되는 환자들의 경우 유치원생에서 초등학교까지의 학령기 아동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해당 연령대 아동의 학부모들께서는 반드시 정해진 일정대로 접종을 마치고 가벼운 기침이라도 주의 깊게 살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아나운서, 강민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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