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 한국법인(Safe Kids Korea)과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안전체험관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지난 16일에는 안산 조은지역아동센터와 서울 젬마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다. 안전체험관 현장학습은 두 기관이 연간 진행하는 안전교실 ‘안전365’ 프로그램 중 8월에 진행되는 체험학습이다. 매 달 다른 주제로 각 기관에 세이프키즈 안전강사와 한화손해보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안전365’는 전국 12개 지역의 13개 기관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연중 어린이 안전교실 프로그램이다.
‘안전365’에 참여하는 13개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어린이와 인솔교사들은 8월중 서울 보라매안전체험관과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안전체험관에서는 실제 소방관의 교육을 받아 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 등과 같은 재난을 체험했다. 또한 4D 애니메이션 관람을 통해서 화산 폭발의 위험성과 주의사항에 대해 배웠다. 아이들은 가상의 공간에서 재난대피를 해보며 그 동안 이론으로 배웠던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안전체험관을 방문했던 어린이들은 “위험한 상황일 때 나의 소중한 목숨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발생하는 재난이 있다면 내가 친구, 가족 모두를 지켜주고 싶다”고 체험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연중 진행하는 '안전365'는 교통, 놀이 스포츠, 공공, 응급처치, 물놀이 및 선박, 재난, 학교안전을 다루고 12월에는 퀴즈대회로 마감한다.
세이프키즈(Safe Kids Worldwide)는 1988년 미국 국립 어린이 병원이 창립한 세계 유일의 국제아동안전기구로서 세계 각국에서 어린이 안전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는 세이프키즈의 한국법인으로서 어린이 안전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무총리상(2017년)’, ‘서울시 안전상(2017년)’, ‘서울시 교통문화상 최우수상(2016년)’, ‘국민안전처 장관상(2015년)’, ‘안전행정부 장관상(2013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2012년)’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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