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케어 이유식 카페, AK플라자 수원점에 3호점 오픈
푸드케어 이유식 카페, AK플라자 수원점에 3호점 오픈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8.08.20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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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편안하게 즐기는 신선한 이유식 매장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깔끔하게 진열된 유리병 이유식, 아기와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아늑한 소파와 의자, 충분한 공간의 유모차 주차장, 이유식을 꼼꼼히 살펴보는 엄마들. 20일 오후 AK플라자 수원점 5층에 최근 입점한 푸드케어 이유식 카페의 모습이다. 깨끗하고 모던한 화이트 콘셉트에 따뜻한 느낌의 핑크빛 조명이 더해진 아담한 공간은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엄마들은 같은 층 아동복 매장에서 쇼핑을 즐기다 이곳에서 잠시 숨을 돌리는가 하면, 울고 보채는 아이를 달래며 이유식을 먹였다. 또 아이 연령과 건강상태를 고려해 판매 직원에게 알맞은 이유식을 추천받기도 했다. 

AK백화점 수원점에 푸드케어 이유식 카페와는 다른 이름으로 ‘애플아이 by 푸드케어’라는 명칭으로 문을 열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AK백화점 수원점에 푸드케어 이유식 카페와는 다른 이름으로 ‘애플아이 by 푸드케어’라는 명칭으로 문을 열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푸드케어는 국내 최초로 천연 식재료로 만든 이유식을 유리용기에 포장, 24시간 이내 배송하는 식품 업체다. 다른 이유식 브랜드의 플라스틱 용기와 달리 내용물이 깨끗하게 보이며, 유해 환경호르몬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안심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푸드케어는 육아로 여유로운 쇼핑을 즐길 수 없었던 엄마들의 휴식을 돕는 한편, 외출 시에도 아기가 건강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쇼핑센터 내 이유식 카페를 오픈·운영하고 있다.  

◇ 푸드케어 이유식 카페 3호점 '애플아이'  

AK플라자 수원점에 입점한 이번 이유식 카페는 지난 3월 오픈해 성황리에 영업 중인 롯데백화점 중동점 8층, 일산점 7층 이유식 카페에 이은 3호점이다. 3호점의 명칭은 '애플 아이'(Apple Eye).  

애플아이는 'Apple of my eye'의 약어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소중한 사람'이라는 뜻. 영어권에서는 눈동자의 동공을 사과라 부른다. 내가 가장 많이 쳐다보는 사람이라 내 눈 속에 있는 사람,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의 뜻을 가진 관용구로 아기를 바라보는 엄마들을 표현해 작명했다.  

이 카페는 외출할 때 이유식을 챙겨오지 않아도 쇼핑 중 즉석에서 아기에게 양질의 이유식을 먹일 수 있는 데다가, 아기가 울고 보채도 다른 고객의 눈치를 보지 않고 편안한 한때를 보낼 수 있는 점이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 병째 먹일 수 있는 안전한 이유식 

카페에서는 푸드케어의 이유식 제품을 그대로 만날 수 있다. 푸드케어는 이유식에 들어가는 모든 원재료가 친환경 재료인지 꼼꼼히 따지고 선별해 사용하며 제조 과정 중 인공 첨가물, 조미료 등을 전혀 쓰지 않는다. 버섯, 야채, 바다 등 자연육수만 이용하는 것이 특징.  

또 ▲월령에 따른 영양밸런스 ▲아기의 소화능력 ▲섭취 발달 과정 등을 신중히 고려해 총 6단계(준비기, 초기, 초기2, 중기, 후기, 완료기)로 프로그램화했다. 유기농 쌀, 한우, 무항생제 닭, 친환경 채소 등 최고의 식재료로 만든 이유식 종류만 1000여 가지. 아기들이 어릴 때부터 다양한 식감과 맛에 익숙해지도록 돕고 있다.   

카페는 매일 다른 이유식 메뉴를 들여와 아기에게 항상 신선한 이유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수저와 냅킨, 따뜻한 물 등 기본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푸드케어 이유식은 모두 유리병에 담겼기 때문에 별도 그릇에 옮기지 않고 이유식을 병째 바로 먹일 수 있다. 카페에서 정기 배송 신청도 가능하다. 

만일에 사고에 대비해 뜨거운 커피 등은 판매하지 않는다.  

이날 돌 된 아돌과 카페를 이용한 육아맘 오수인(35, 정자동) 씨는 "이곳 이유식을 사서 한 번 먹여봤는데 아이가 정말 잘 먹어서 배송 서비스까지 이용하게 됐다. 수원에는 이유식을 사서 바로 먹일 수 있는 공간이 없었는데 마침 생겨서 반갑다"며 "이곳에 친구들도 있고, 볼 것도 많아서 그런지 아이가 집에서보다 여기서 훨씬 잘 먹는 것 같다"고 말했다.  

푸드케어 관계자는 "푸드케어 이유식 카페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매일 다양한 메뉴로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영양가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 전 세계 아기들을 위해서도 건강한 이유식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푸드케어는 이유식 카페 3호점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푸드케어 홈페이지에 수원점 애플아이 오픈 축하댓글을 남기면 푸드케어를 이용할 수 있는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AK백화점 수원점에 오픈한 ‘애플아이 by 푸드케어’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AK백화점 수원점에 오픈한 ‘애플아이 by 푸드케어’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수원 AK백화점 5층에 입점돼 있는 '애플아이 BY.푸드케어’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수원 AK백화점 5층에 입점돼 있는 '애플아이 BY.푸드케어’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한 육아맘이 수원 AK백화점 5층에 입점돼 있는 ‘애플아이 BY.푸드케어’에서 이유식을 고르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한 육아맘이 수원 AK백화점 5층에 입점돼 있는 ‘애플아이 BY.푸드케어’에서 이유식을 고르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한 육아맘이 ‘애플아이 BY 푸드케어’에서 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이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한 육아맘이 ‘애플아이 BY 푸드케어’에서 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이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애플아이 BY 푸드케어’를 방문한 육아맘이 신중하게 이유식을 고르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애플아이 BY 푸드케어’를 방문한 육아맘이 신중하게 이유식을 고르고 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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