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작은 우리 아이 왜 그럴까요' 어린이 성장부진의 원인
'키작은 우리 아이 왜 그럴까요' 어린이 성장부진의 원인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8.22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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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성장에 악영향을 주는 식욕부진, 소아비만, 잦은 질병 등 관리해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성장기에 악영향을 주는 세 가지가 있다. 매사에 식욕이 없어 영양 결핍을 가져다주는 식욕부진, 반대로 과도하게 많은 양을 섭취하여 잘못하면 성조숙증을 초래 할 수 있는 소아비만, 또 하나는 면역력의 부족으로 인해 잦은 질병에 노출돼 성장부진을 가져다주게 되는 잦은 병치레이다.

항간에는 키 성장의 영향은 무조건 유전적 영향이라 말하지만 사실 유전적 영향이 키에 미치는 정도는 30%도 채 미치지 못한다. 나머지 70%는 어떻게 관리했느냐에 따라 아이의 키는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키 성장에 악영향을 주는 세 가지를 확실히 알고 관리만 잘 한다면 우리 아이의 키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그러나 세 가지 모두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개선의 방법 또한 달리해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개선하는 것이 좋을까?

아이누리한의원 박희연 원장. ⓒ아이누리
아이누리한의원 박희연 원장. ⓒ아이누리

◇ 성장기 아이의 키 성장, 악영향 요소부터 제거해야...

▶ 식욕부진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성장기 아이들에게 있어서 영양 섭취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이런 시기에 아이가 식욕부진을 겪는다면 양분을 공급받지 못하므로 자라날 수 없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이치이다. 실제로 성장부진으로 한의원을 찾는 아이들의 60% 가량은 식욕부진을 앓고 있는 경우다. 아이가 먹는 것에 별 관심이 없고, 한 번에 먹는 양이 너무 적거나, 하루 종일 조금씩 나눠 먹거나, 종일 굶겨도 배고프다는 소리를 하지 않거나, 밥보다는 과자나 음료수만 달고 사는 등의 경우가 이에 속한다. 이럴 때 아이에게 억지로라도 먹이려는 부모가 있는데 무조건 먹인다고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매번 찾아오는 식사시간이 아이에게는 스트레스가 되어 독이 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식욕부진의 원인을 찾아보고 그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아이의 식욕부진을 개선하는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아이누리 한의원의 박희연 원장은 “식욕부진의 경우 소화기 기능의 허약,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비롯되는 수가 많습니다. 특히 비위(脾胃)는 아이를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 근본이며, 면역의 80%가 소화기관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비위의 기능이 허약하다면 한방치료를 통해 아이의 기능을 강화시켜 속부터 개선해야 아이의 식욕부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라고 조언한다.

▶ 소아 비만

반면에 식욕이 과도하게 왕성한 것도 성장기 아이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몸에서 필요로 하는 영양분의 필요량을 초과하여 공급이 되면 소아비만이 될 수 있고 더 나아가 성장 시기에 가장 위험요소가 될 수 있는 성조숙증이 올 수 있다. 살이 찌면서 지방이 증가하여 축적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 물질이 호르몬의 분비를 자극시켜 성조숙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실제로 비만한 어린이의 80%는 성조숙증을 함께 겪는다는 것을 생각했을 때 소아비만이 성조숙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성조숙증이 비만 아동에게 위험한 것은 일반 아이들보다 2차 성징이 빨라 성장 판이 닫히는 시기도 일반 아이들보다 빨리 닫힌다는데 있다. 즉, 성장 시기를 단축시키므로 아이가 자라날 수 있는 시간도 단축되는 것이다. 특히 여자 아이들은 만 10~13세, 남자아이들은 만 13~16세에 급격한 폭풍성장기를 맞이하게 되므로 이 시기에 신체적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소아 비만은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박 원장은 “성조숙증을 일으키는 소아비만은 예방과 개선이 중요한데 이미 굳어진 생활 패턴을 아이의 의지만으로 바꾸는 것은 몹시 힘듭니다. 이 경우 치료적 개입이 필요한데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성장 상태를 고려한 비만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라고 조언한다.

이에 아이누리 한의원은 아이의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진단에 따라 1:1 한방 약물요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처방에 힘쓰고 있다. 키와 체중 관리를 동시에 진행하므로 아이가 정상체중에 가까워지면 자연스레 성조숙증 증상이 나타나는 것도 예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먹기만 해도 살이 찌는 체질을 가진 아이더라도 살로 가던 것을 키로 갈 수 있도록 체질 개선을 할 수 있는 것 역시 아이누리 한의원 측의 진료 스킬이다.

▶ 잦은 질병

타고나기를 허약하게 태어난 아이가 있다. 이런 아이들의 경우 일반 아이들은 쉽게 지나 갈 수 있는 바이러스도 질병이 되어 언제나 골골되기 쉽다. 이를테면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등의 잔병치레로 성장에 집중해야 할 성장 에너지가 몸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소진되므로 성장부진을 겪는 것이다. 이러한 아이들의 특징적인 문제는 면역력의 부족인데 약한 면역력으로 인해 몸에 침투되는 바이러스를 이기지 못해 병치레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 경우 발병이 될 때마다 해당 질병만 해결하다 보면 병원이 닳도록 다녀야 할 것이다. 해당 질병의 해결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 근본적인 해결을 할 필요가 있다.

아이누리 한의원은 잦은 질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면역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약재로 구성된 안전한 한약을 권장한다. 한약을 통한 질병개선이 좋은 이유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면역력 향상과 자생력을 키우므로 질병 개선은 물론, 더 나아가 성장기 아이의 키 성장 에너지까지 높이는 효과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자연을 닮은 치료용 광선치료로 아이의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동시에 아이가 앓고 있는 질병 개선에 따른 맞춤 치료를 병행시키므로 치료효과를 높이고 있다. 아이가 질병이 개선되고 면역체계가 강화되어 성장에너지가 풍부해지면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아이에 맞게 성장 플러스 탕으로 체내 밸런스를 맞춰줌으로써 균형 잡힌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 아이의 근본적 건강과 함께 성장의 황금기도 놓치지 않고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방법이라 말한다. 

박희연 원장은 “이 외에도 수면 부족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 아이의 성장에 위험요소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부모님이 개입하여 다시 올 수 없는 아이의 성장 시기에 적절한 대처를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말하며 아이의 성장은 부모의 개입이 함께 필요함을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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