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구몰락' 얼마 남지 않았다
대한민국 '인구몰락' 얼마 남지 않았다
  • 이중삼 기자
  • 승인 2018.08.30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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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통계청 2017년 출생통계로 본 '초저출산' 실태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출생통계(확정)'를 보면 작년 출생아 수는 35만 7800명으로, 지난해의 40만 6200명에 비해 11.9% 감소했다. 1970년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합계출산율도 역대 최저수준인 1.05명을 찍었다. 이미 현실이 된 위기. 2017년 출생통계를 통해 '초저출산' 대한민국의 현실을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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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구몰락'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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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2017년 합계출산율은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수준인 1.05명을 기록했다. 현실이 된 위기. 2017년 출생통계를 통해 '초저출산' 대한민국의 현실을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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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아 수는 몇 명인가요?]
2017년 출생아 수는 35만 7800명으로 지난해보다 4만 8500명 감소했으며, 합계출산율 역시 1.05명으로 지난해보다 0.12명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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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에 따른 출산율은 어떻게 되나요?]
여성의 연령별 출산율(연령 여자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은 30대 초반이 97.7명으로 가장 높았지만,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4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출산율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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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출산 연령은 몇 살인가요?]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32.6세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0.2세가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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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후 2년 안에 첫째를 낳는 비율은?]
결혼 후 2년 이내에 첫째아를 낳는 비율은 65.8%로 지난해(68.1%)보다 2.3%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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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아이 출생은 얼마나 줄었나요?]
첫째아는 2016년 21만 2900명이었으나, 지난해는 18만 7900명으로 11.8%가 감소했습니다. 둘째아, 셋째아 역시 지난해와 대비해서 모두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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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둥이 출생도 줄었나요?]
다태아는 1만 3922명으로 지난해보다 1912명이 감소했습니다. 총 출생아 중 다태아 구성비는 3.9%로 전년과 동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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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성비는 어떤가요?]
전체의 출생 성비는 106.3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3명이 증가했습니다. 출생 성비란 여아 100명당 남아 수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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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산 비율은 늘었나요?]
37주 미만 출생아(조산아)의 구성비는 7.6%로 2007년 5.2%와 비교해 약 1.5배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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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아의 체중은 어떤가요?]
남아 및 여아의 평균 체중은 각각 3.24kg, 3.14kg으로 지난해보다 모두 각각 0.01kg 감소했습니다.
출처 - 통계청 '2017년 출생통계(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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