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뜨거운 태양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조금씩 밀려오고 있다. 습도까지 낮아서 나들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 벌써부터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풍성한 축제가 준비되고 있다. 올가을,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한 서울 시내 가족축제를 소개한다.
◇ 마데카솔 어린이 축구교실
동국제약 마데카솔이 꼬마 축구선수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9월 30일, 10월 1일 양일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우리 아이 건강 캠페인 ‘어린이 축구교실'을 개최하는 것.
이번 행사는 현재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현영민 축구선수가 아이들에게 축구의 기본과 응용기술을 알려주는 한편, 미니게임을 통한 실전 연습까지 함께해 눈길을 끈다. 또 ▲슈팅게임 ▲축하공연 등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풍성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유니폼, 월드컵 공인구, 메달, 양말 등 기념품부터 아이들의 활력을 채우는 시원한 음료, 기프트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총 8클래스로 운영되며 매 클래스마다 10명씩 초대돼 총 80명이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26일까지 마데카솔 어린이 축구교실 공식 홈페이지(madecassol-football.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9월 20일(1차), 27일(2차) 홈페이지에 공지되고 개별로 통보받을 수 있다.
◇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 서포터즈 제7기 소망식
영유아 보행권 인식 개선 및 어린이 안전 캠페인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 서포터즈 소망식이 올해도 어김없이 열릴 예정이다.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은 유모차를 끌고 마음껏 다닐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베이비뉴스가 연중기획으로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유모차를 사용하는 영유아 부모가 캠페인 서포터즈로 참여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오고 있으며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7기를 맞게 됐다.
올해는 9월 3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마데카솔 어린이 축구교실'과 공동 개최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특별시, 동국제약, 네이버부모아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영유아를 둔 서울시민 500가족이 초청돼 서포터즈 발대식, 도전! 아빠육아골든벨, 푸짐한 경품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50여 개의 영유아 관련 브랜드가 꾸린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크고 작은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참가자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가 레크리에이션, 뮤지컬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베이비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포터즈 6기 소망식에는 시민 1만여 명이 모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소망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동참했다.
◇ 아장아장 '다둥이 마라톤 대회'
형제·자매가 협심을 발휘하는 이색 마라톤 대회가 개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베이비뉴스는 10월 20일 서울광장에서 3~7세(2012~2016년생) 이하 자녀를 두 명 이상 둔 다둥이 가정 300팀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2018년 제4회 다둥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다둥이 마라톤'을 비롯해 영유아 브랜드들이 진행하는 이벤트,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마당,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무대공연 등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먼저 행사의 메인이벤트 다둥이 마라톤은 형제·자매·남매인 다둥이 팀이 손을 잡고 서울광장 잔디밭 가운데에 설치된 마라톤 트랙을 돌며 ▲타요타요 ▲씽씽자전거 ▲장애물놀이 ▲과자먹기 ▲블럭놀이 등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순위 경쟁 없이 다둥이끼리 협력해 완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코스를 완주한 아이들에게는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
잔디밭 가장자리에서는 ▲컵쌓기 ▲핸드프린팅 ▲퍼즐 맞추기 ▲공 던지기 ▲에어볼풀 등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고 50여 개의 유명 영유아 기업이 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선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가정은 누구나 베이비뉴스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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