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행장 역사 간직한 여의도 한강공원서 ‘종이비행기축제’
서울시, 비행장 역사 간직한 여의도 한강공원서 ‘종이비행기축제’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9.07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공 과학 주제 다양한 전시, 체험, 놀이, 공연 등 무료 즐길거리가 가득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포스터. ⓒ서울시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9일 민간비행장이었던 역사를 간직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2018년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강비행작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비행원리를 익혀보는 ‘연구소’, 그 원리를 적용해 비행기를 만들어보는 ‘공작소’, 제작한 비행기를 날려보는 ‘훈련소’,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가 진행되는 ‘비행장’, 그리고 휴식공간인 ‘정거장’으로 구성된다.

‘연구소’는 과거, 근현대, 미래에 걸친 비행기의 변천사는 물론 우주선과 인공위성을 전시로 접해볼 수 있다. 또한 각 시대별 비행기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빈치 헬리콥터 만들기 ▲점보비행기 날리기 ▲드론레이싱 ▲에어로켓 낙하산 날리기 등의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공작소’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대회 우승자이자 세계기록 보유자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종이비행기 만드는 법을 배워볼 수 있다. 이외에도 파일럿 모자 만들기, 비행 타투스티커 체험은 무료로, 종이박스 비행기 만들기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1만 원의 재료비를 내면 체험이 가능하다.

‘훈련소’에서는 각자 만든 종이비행기를 가지고 원형구조물 통과, 정해진 지점에 착륙시키는 연습을 통해 상하, 좌우 조정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비행장’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3종목의 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개인전인 ▲멀리날리기 ▲오래날리기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 신설된 가족 대항 ▲대형 종이비행기 착륙하기는 가족별로 참가하는 종목이다.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한 인원 이외에도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현장접수’ 부스에서 대회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멀리날리기, 오래날리기 종목은 각 100명, 대형 종이비행기 착륙하기는 20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각 종목의 예선을 진행하고 오후 3시 30분부터는 본선을 거처 우수참가자를 선정한다. 대회 종료 후 시상식이 열려 각 대상과 금상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은상과 동상에게는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는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4명이며 일반부와 가족부문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각 1명(팀)이 수상하게 된다.

‘정거장’에서는 연날리기에 스포츠적 요소가 가미된 ‘스포츠카이트’ 곡예비행,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쉼터 등 잠시 쉬면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내 마련된 무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브라스밴드인 ‘스윙킹즈’가 대회 전과 후 축하공연을 펼치고, 오후 2시부터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대회 우승자들의 대회 참가에 주요한 팁을 알려줄 강연과 시연을 진행한다.

또한 축제에 가장 어울리는 복장을 한 베스트드레서 선발대회, 여의도 비행장 역사의 터널 탐방 이벤트 등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